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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시작해야만 하는 나노, 그 열 번째

준이조타(110.11) 2024.05.23 14:42:38
조회 286 추천 8 댓글 10
														

은섬이는

전투를 통해서

성장한 캐릭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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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칼을 쓰는 법도

확실히 다른 캐릭터들과는

다른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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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오 사또는

옥황상제에게 무술을 배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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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강 도령은 조선제일검인

아버지에게서 무술을 배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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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뭔가 초월적인

하늘하늘함...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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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적인

우아한 격조 같은 것이

있었던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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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왕소 황자님만 해도

박수경에게 무술을 따로 배웠단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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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박수경은 전쟁터에서

몸이 단련된 사람이지만,

장수가 늘 백병전에 나서는 것은

아니니까...

그가 가르친 것은 아마도

원론적인 기술들이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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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를 때려 잡으면서

살아남기는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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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사람을

더 빨리 해치워서

기선을 제압해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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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전투의 나날을

보내 온 것은 아니란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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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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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은섬이는 원래

부족의 식량을 확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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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의 기술을

익혔던 아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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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이,

더 빨리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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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없이 확실하게

생명을 빼앗는

기술들이 더 

중심이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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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족의 

통합 전쟁에서는

그 기술들이 한층 더

발달했을 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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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빠르게

적의 급소를 노리는

기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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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번에 목을 긋거나

순식간에 복부와 옆구리를

빠르게 공격하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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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희생자를 내는 게

목표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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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앞의 적을

빠르게 제압해서

희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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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으로는 막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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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으로는

공격을 감행하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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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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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의

케이크 커팅

에서는

절대 보이지 않았던

몸놀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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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는

잘 훈련된 조교

같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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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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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터에서

잔뼈가 

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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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처럼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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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칼날의 방향을

전환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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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의 적을

동시에 제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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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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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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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이신기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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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신하신

모습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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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여기서 잠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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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서 베고 칼을 던져 바꿔 쥔 뒤 휘둘러 허리를 찌르지.

그런 뒤에 앞의 사람을 잡고 옆으로 달려드는 사병의 목을 공격했어.

다음 순간 한 발을 내딛으며 앞에 있던 사병을 왼쪽 아래서 위로 올려쳤고.

모든 동작이 멈추는 법 없이 방향을 바꾸고 있는 거...알겠어?

그 날 무대 위에서 케이크 커팅할 때 보여준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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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선 턴을 할 수도 내려칠 수도 있었을 거야.

하지만 방향을 바꿔서 여러 방향으로 칼을 내려친 뒤에야

회전을 하는 거...보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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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각도에서도

보시겠습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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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렸다가 내려칠 때도

계속해서 각을 만들어서

움직이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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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말고 칼을 봐요.

나중에 회전 몇 번 했는지,

칼 방향이 몇 번 바뀌었는지...

물어 볼라니까, 꼭!!!)


(* 해야 할 일을 마치니...이르케나 속이 편하네. ㅎㅎ

남은 오후도 어빠를 기다리는 오늘은 소 해피 준기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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