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본방 이전에 했던 홍보 인텁에서 갤주가 했던 이야기 기억해? (나 분명 기사로 봤는데 찾을 수가 없어서 정확한 문장은 아니겠지만 내용은 비슷할 거야, 내 기억의 비루함이란 ㅠ)

싱어게인을 통해 누가 더 잘하고 못하고 보다는
출연자들의 장점을 하나라도 더 돋보이게 전해드리려고 한다

는 의미의 말이었어.


나는 이 지점이 순한맛이라는 평을 받는 싱어게인의 핵이고
지금 대중들의 가슴 한 부분을 크게 친 게 아닌가 싶어
그리고 처음의 그 의도를 엠씨로서 정말 기가 막히게 해내고 있는 갤주.

우리야 늘 저보다 남을 더 띄우는 상황에 좀씩 표현하지 못한 아쉬움들이 있었지만, 갤주는 상대를 돋보이게 하는 탁월함이 분명 있는 멋진 사람이잖아.
그런데 어느 순간에 보면 우리의 아쉬움의 시간들이 한꺼번에 보상받는 지점들이 오더란 말이지, 그 어떤 판의 기운이나 주변의 무엇 때문이 아니라 갤주 스스로 판을 박차고 우뚝 솟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더이상은 감탄을 미룰 수 없게끔!!

그래서 이 별을 먼저 알아본 우리들의 안목을 셀프 칭찬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
내별이 가는 길을 무한히 응원하고 박수 보낼 수밖에 없는 일이고


..

괜시리 이 생각 저 생각
결론은  오늘도, 오늘의 갤주를 뜨겁게 응원한다는 거

과일 램프 옆에 끼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