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와 궁합이 좋은 작곡가들

*적은 순서는 순위가 아니고 걍 적은거임

*작곡가와 참여곡들 매칭 빠뜨린 곡 있을 수 있음

*김현철 시절 노래 별로 안 좋아함, 개취임, 반박 시 니 말 내 말 다 맞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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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참여곡 : Amen / 이제 그만 / 바람이 분다 / 너에게

- 이소라 발라드의 A to Z 는 앞의 저 3곡 이라고 말 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최고의 멜로디메이커로서 이소라와는 부동의 찰떡 궁합이지 않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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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민>

참여곡 : Tears / Midnight Blue / Track 4 (정순용 공동작곡)

- 단 3곡 만으로 찰떡 궁합 인증. 6집부터 슬슬 모던록의 분위기를 풍기며 이미지가 변했는데,

그 시작이 러브홀릭 출신 강현민에게 있다고 봄. 6집 눈썹달의 머릿곡으로 선점 된 이유가 있음

특히 이번 '2023 소라에게' 공연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건 T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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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Sweat pea)>

참여곡 : 안녕 / 첫사랑 / 데이트 / 순수의 시절 / 별 / 듄 / Track 2 / Track 5 / 너는 나의

- 5집과 6집 중간에 중추 역할을 하며,

'델리스파이스' 시절 특유의 천진난만하고 밝지만 뚜렷한 멜로디와 캐릭터를 이소라를 통해서도 보여줌

첫사랑 > 데이트 / 별 > 듄 / 으로 이어지는 연속 된 트랙은 김민규 만의 작가주의가 이소라와 통했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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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참여곡 : Sharry / 아로새기다 / 시시콜콜한 이야기 / Track 3 / Track 7 / Track 8 / 흘러 all through the night

- 갠적으로 이소라에게서 '처연하다' 라는 이미지를 심게 해준 멜로디 메이커는 이한철 작곡가 라고 생각함

5집의 Sharry 부터 처연함의 바닥을 보이고

시시콜콜한 이야기 에는 윤종신의 여성버젼같이 '찌질함'의 극을 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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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찬>

참여곡 : 겨울, 이별 / 쓸쓸 / Track 10 / Track 11 / 넌 날 / 난 별

- 정지찬 작곡가 와의 최고의 궁합인 곡은 '겨울, 이별' 이라고 생각하는데,

4집까지의 김현철 그늘에서 나와 '작가 이소라'의 이미지 변신을 도와준 건 정지찬의 공이 컸다고 봄

특히나 자전적인 이야기인 Track 11의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건 물론 작가 이소라지만, 그 절반의 비중은 정지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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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용(Thomas cook)>

참여곡 : Track 1 / Track 4 (강현민 공동작곡) / Track 9 / 운 듯

- 이소라 대표곡 Track 9의 작곡가 라는 것 만으로도 찰떡 궁합 인증에,

8집 꼬리곡 운 듯 까지 정순용 멜로디 메이킹은 완벽함

마이앤트메리 시절 생기 넘치고 어딘가 모를 우울함은 이소라와 정확히 부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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