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휴대폰 사업 철수할지도 모른다는 뉴스 뜨고나서

주가가 막 오르는데..적자만 나는 휴대폰 사업 접고 전기자동차 부품이나 다른 쪽에 집중할 수 있으니

더 좋아질거라는 기대로 오르는 듯 한데..

나는 과연 이게 호재일까 싶더라..

얘들 10여년동안 스마트폰 사업에서 삽질해온 역사를 보니..

임원진 쪽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거 같은데..

그보다 더 고도한 사업들에 진출해서 스마트폰의 실패를 만회한다?

과연? 신사업이 스마트폰보다 쉬울까?

스마트폰 하나 갖고도 쩔쩔매는데.. 전기차를 하겠다고?

이런 임원진의 의사결정 능력이라면.. 신사업도 말아먹을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LG가 전기차에 부품을 납품하는거지 LG 상표를 붙여서 파는건 아니잖아?

최종 브랜드 상품을 내놓는게 아니라... 그냥 하도급 업체되는거다.. 이게 무슨 호재? 잘 할 거라는 보장도 없는데..

그리고..또 하나.. IT 업체가 통신 단말을 포기한다? 차세대 IT 에서 통신의 비중이 엄청난데..

이걸 10년 넘게 씹었는데도...소화 못시키고 뱉어내는 회사가 퍽이나 미래가 창창하겠다..

주식시장이 너무 행복회로 돌리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