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는 걍 냅두징...

어짜피 공대나 자연대갈 고딩들은 나중 대학공부를 위해서라도 하루에 3~4시간씩
 
혼자서(혼자서가 중요) 수학 공부를 해왔어야 했다.

보충없이 수업이 오후 3시에 끝난다고 가정하면 3~4시부터 6~7시까지는 수학

정석을 보던 개념원리를 보던 보고, 7~10시 까진 과학공부 하고 10~12시 영어 공부

이렇게 매일 같이 보내야

대학가서 삽 안푼다...

난 대학가서 '아 이래서 수능을 보는구나'하고 절실히 느꼈다.

기본 수학이 되고, 기본 영어가 되야 원서를 보고 공부하는데 피똥 안싸지...

극한, 삼각함수 모르고 미적분 안되듯이

미적분 모르고 교양 물리(대학물리학) 안되듯이

미적분 모르고 해석학 못하듯이...

해찬횽의 교육 개편에 이과생들은 수학 공부 안하고 놀자 놀자~~

미적분도 공부안하고 대학가자고 생각하는건 뭔가 나사가 풀린 넘 아니고는... 쯥...

우짰던 해찬횽 다음에 교육에 칼댈거면 이과생들은 공부하는쪽으로 칼댔음 좋겠다.

수학의 정석 가,나,수1,수2,미적 페이지 수 다 합치면 1500페이지 정도 되는데...

1500페이지 3년간 5번 이상 못볼것도 없지만 그렇게 하려면 하루 3~4시간 꼬박 투자해야된다.

결과론적으로 자율학습 폐지는 말도 안되는 소리!

담엔 이런거 잘 생각하셔서 옳은 교육 정책 내놓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