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유빠였지만, 후보단일화에 눈물 머금고 이해찬 지지했다. 유시민이 그렇게 몸빵해대는데, 이해찬 안되면 시민횽아 정치인생도 캐막장될까봐 나름대로 여기 갤을 포함하여 온라인, 오프라인 도왔다.

그동안 이해찬 홈피 들락날락거렸지만, 글쓴건 방금 전이 처음이였다.
아래 매일경제 기사 긁어다놓고, 밑에 한문장 추가했다!

"기사나부랭이를 맹신하는 건 아니지만, 이거 명확하게 밝혀주십쇼~! 이럴려고 압력넣고, 후보단일화시켰습니까?"
조회수 7건에 햇볕 -35 , 순식간에 해우소로 직행~!!!

ㅅㅂ. 대권욕도 없는 인간들이, 캠프의 어떤 구체적인 선거전략도 없는 인간들이, 그토록 자신하던 모바일까지 죽쓴 인간들이, 더이상 뭘 해쳐먹겠다고 난리냐?
ㅅㅂ. 아무래도 선거끝나면 유시민용도폐기론 나올것 같다. 물론 이해찬은 그럴 생각도 그런 말도 안할 것이야. 그치만 캠프내 인간들이 그러고도 남지.
이렇게 되면, 정박스가 1등할 확률이 매우 높고, (정박스 후보자격 박탈 이게 가탕기나 하냐? 정박스가 네네 하고 순순히 물러서겠냐?) 학새가 된다면 모를까.....
정박스쪽에서 유시민은 눈엣가시, 정박스 죽어라 깐 캠프에선 유시민축출을 계기로 공천권이 거래될지 모르거든. 정치판은 냉엄해.
유시민은 단일대오하여 정당개혁을 할 심산이시겠지만, 그런 마인드를 가진 국케의원이 있었다면 열린우리당부터 그리 되지는 않았을것이다.
ㅈㄴ 암울하고, 내 예측이 빗나가 '한 유빠의 찌질거림'으로 치부되길 기대하지만,,,,,
암튼, 일단 내 할일은(모바일투표 독려) 끝까지 하고,
유시민 팽당할 낌새 보이면, 바로 문구켠으로 스킵하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