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그녀 때부터 보고 덕질? 작품들을 챙겨봤던
눅퀴야 정작 로맨스가 필요해랑 나인은 안봤지만 ㅋㅋㅋ

재밌게 봤던 작품이
리턴, 보이스, 스위트홈, 시간이탈자 등등
조금 챙겨본건 불가살, 미스터 블랙

일요일에 시사회 비슷하게
스위트홈 팬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가봤어

실물보는게 10년이나 걸렸지만 매우 만족스러웠고
잘생겼다의 느낌도 있지만 눈을 좀 마주쳤는데
솔직히 무서워서 눈을 좀 피했을정도로
눈빛이 강렬하셨어
내가 여성이었다면 설렜거나 심쿵했을듯

눈에 뛴 배우는 김시아 배우와 최고 배우

성함이 최고배우이고 드라마에서는
짜증나는 역할이었지만 역시
배역은 배역이더 할 정도로
귀여웠고,

김시아 배우는 아직 스위트홈 시즌2를 4화밖에 못봐서
자세히 몰랐는데 둥글둥글하시고
어려보인다고 느꼈는데 08년생 ㅎ 거의 띠동갑,,
응원하겠습니다

마지막쯤에 배우분들이 뽑기를 해서
당첨되면 무대 위로 서서
배우와 같이 사진 찍을 수 있는
시간이 있었는데,

뽑기 전에 친구랑 서로 응모권을 바꿨는데
바꾸기 전 번호가 당첨이 되어서
친구가 무대 위로 올라가 배우 분과 마주하고
기념사진과 기념품을 받아서
많이 아쉬웠으나

근데 또 친구의 그런 행복하고 놀란 표정은 처음봐서
후회보다는 만족감이 더 들었어

다음에 이런 기회가 또 있으면 좋겠고,
눅퀴들도 스위트홈 잘 보고, 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
남은 연말도 잘 보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