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가 말한게 듣기 좀 그럴수도 있긴한데 논란거리가 될 정도임..?

애초에 누가 이기든 관심 없다 라는 발언은 달리 말하자면 중립적인 입장을 표명한거임 물론 조금 감정적이었던건 맞지만 만약 페이커가 그래도 친분있는 꼬마감독이 이겼으면 좋겠네요~라든가 lck가 우승했으면 좋겠네요~라고 하는거 자체가 중립적이지 못한거임 저렇게 말하면 지금 경기 치러야할 젠지나 EDG는 뭐가 됨

만약 페이커가 승리해서 결승전에 갔다면 제가 우승하고싶습니다 또는 lck가 이겼으면 좋겠네요 이렇게 말해도 괜찮음 왜냐면 일단 자기도 올라갔으니까 자기가 우승하고 싶다는데 그거 가지고 뭐라 할 사람은 없음 근데 일단 패배한 상황이고, 거기서 특정팀, 혹은 특정 리그가 이겼으면 좋겠다고 말하는게 오히려 중립적이지 못함 담원전 준비하느라 엄청난 노력을 했을거고, 패배했으니 아직 25밖에 안된 사람으로써 조금 감정적으로 말이 나온것 뿐임 확대, 과장 해석하지말고 그냥 중립적 의사를 표명하려 했는데 감정적으로 대답을 했구나~하고 생각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