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최고 허벌보지 대회가 열렸다.

예선 경기 끝에 남은 것은 마리, 검은이빨, 베아트리스 세 명이었다.

결승전 경기는 자유종목이었고, 각자 보지 안에 가장 커다란 걸 집어넣어 온 선수가 승리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첫 선수인 마리가 가랑이를 벌리자 안에서 프랑소와즈가 기어나왔다 관객과 심사위원들로부터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가 쏟아져 나왔다.

그 모습을 비웃으며 검은이빨이 다리를 벌렸다. 그러자 커다란 선박 아스트레이 하나가 부붕 소리를 내며 튀어나와 봊물을 가르지르며 전진했다.

관객들은 너무나 놀라 환성조차 지르지 못한 채 입만 쩍 벌릴 뿐이었다. 마지막은 베아트리스의 차례였다.

하지만 베아트리스 가랑이 사이에서 나온건 조그만 라제니스 하나뿐이지 않은가? 마리와 검은이빨은 베아트리스를 비웃으며 손가락질 했다.

그러자 라제니스가 유쾌하게 자기가 나온 구멍을 가리키며 외쳤다.

“엘가시아 대륙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이거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