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4살 경남권 2년제 1학년(2년 뒤 졸업)
여자친구는 22살 아르바이트생 입니다 (교제기간 5-60일)
고향은 서로 같습니다
제가 학교 근처 오피스텔 월세를 삽니다 여자친구는 저희의 고향 (약2시간거리)에서
혼자 자취하구요. 여자친구는 현재 알바로 월 수입 130 저는 알비x
여자친구는 달마다 60(월세 관리비 기타 나갈 거) 고정으로 나갑니다
저는 수입x 오피스텔 보증금 월세 관리비 통신비 기타 등등 부모님이 부담
여기에 생활비 60정도씩 받습니다.
장거리이기도 하고 여자친구가 요즘 심적으로나 지속된 알바로 신체적으로도 힘든 상태에요.
그래서 제가 주말마다 버스 타고 고향 가기가 힘들기도 하고 자주 못 보기 때문에
여자친구에게 여기 와서 넌 3-4주 정도 쉬고 다시 알바를 구하고 이제 회사 구직활동을 시작해보는게 어떻냐라고 해서 둘 다 오케이 했습니다.
여친은 고향 자취방 계약이 9월까지여서 여친 집은  못빼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여친은 제 옆에 와도 달마다 자기 고향 월세(40)나가구요.
저는 용돈60에 곧 알바를 시작합니다 (40)  생활비=100 (모아돈 둔 600)
한달 학교 식권 교통비로 15만원 지출 ,약속 등 기타 15  한달 식비35만원
여자친구가 제 옆에 오게 되면 한 두달 쉬고 곧 알바를 할텐데(예상 수입:120)(모아둔 돈 300)
여자친구는 나갈 거(월세 기타해서 60)나가면 60이 남고 본인 알바 다니면서 생활비로 15만원 나가면 45정도 남습니다.

아침 저녁을 같이 먹고 (장봐서 집밥, 가끔 배달 or외식) 기타 생필품 사기 주말 데이트 등 할것 같아요.

주말데이트비는 2-30 (6:4비율 20마원 10만원)

궁금한 점은 동거 기준 한달에 식비와 생활비가 얼마 나올 줄 모르겠습니다
제 기존 식비가 35인데 두배라 가정하고 70정도의 식비가 나간다고 생각하면 되나요?
또 궁금한 점이 제가 저는 지금 부족하지 않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간혹 생활비나 식비가 오버가 될 수 있을 거고 그 때마다 모아둔 돈에서 조금씩 꺼내 쓰겠죠.
사랑한다는 마음 하나로 여기로 오라 한건데 선배님들이 느끼시기에 저희의 동거가 좀 힘들까요?
또 제가 전부를 책임져주지 못하는데 섣부른 생각을 한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