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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 빠졌던 순간. 필립한테 반했던 순간.

신들린엉덩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10.15 21:19:21
조회 2968 추천 60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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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없고 얄미웠던 필립이 웃기고 귀여워진 순간. ㅋㅋㅋㅋ

허세 부리면서 나 좀 보자고 하다가.. 을순이 힘에 못이겨 쓰러지고는

어리광 뚝뚝인 말투로 떨어졌어. 이러는데 빵터졌어. ㅋㅋ

아이같은 필립이랑 시크한듯 무심한듯한 을순이랑 찰떡이라 느꼈던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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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대본한번 보겠다고 들이대다가. 그 날 그 여자애라는 걸 알았던 생각치 못했던 서사의 연결이 좋았어..

그리고는 금방.. 역변을 중얼거렸던 그 재기발랄함까지..

예상치 못했던 감동이랑 예상치 못했던 유머를 날리는 작가가 너무 좋았고.

진지함이랑 코믹함을 넘나드는 필립연기가 좋아서 이 드라마에 빠졌었던거 같다. ㅋㅋ

대본도 연기도 절묘하다 느꼈던 회차였던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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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을순이가 너어어어어무 귀여웠어.

천진하게 내가 어떻게든 막아야 했다는 대사가 사랑스럽고 귀엽고 웃기고. ㅋㅋ

필립 흥분한 코믹연기에 엄청 웃었고. ㅋㅋㅋ

천진하고도 세상물정이랑은 상관없는 을순이랑

주변이 온통 세상의 잣대로만 꽉 채워져 있어서 거기에 물들어 있던 필립.

둘의 상황이랑 대비가 넘 재밌더라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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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앞부분 을만두 에피연결도 너무 좋았고.

영화같은 연출도 너무 좋았고..

이때 필립 연기에 반했어..

대사도 몇 마디 없는데.. 빠르게 넘어가는 화면속에 팽팽한 긴장감을 주는 얼굴에 반했어.

성중피디를 만나서 사실확인을 하고, 을만두로 찾아가는 그 과정마다

딱 맞아 떨어지는 긴장감이 화면 밖으로까지 나오는 거 같은 느낌.

화면밖 나까지 긴장감에 몰입하면서 봤어.

놀람. 슬픔. 애틋함. 긴장감 여러감정들이 하나로 어우러져 있는 얼굴에

나도 마음이 아팠고 빠져들었다.

좀 독특하다 생각했던건..

이 때 필립배우의 긴장감은 다른배우들보다 뭔가 깨끗하고 깔끔하다 느꼈어.

마스크가 깔끔한 것도 이유같고,, 거기에 내적인 카리스마가 합쳐져서

굉장히 스마트하고 스피디한 긴장감에 카타르시스가 느껴졌던거 같아.

이 부분은 당연히 필립배우가 연기를 잘해서 살아난 거였겠지만..

이때 스토리흐름이랑 필립배우의 마스크가 주는 느낌이랑 너무 잘 맞아떨어지기도 했던 거 같음..

개인적으론 필립배우가 이런 쫌 스마트한 역할 찰떡인거 같음.

(그리고 또 내가 본 필립배우는 코믹한 장면에서도 긴장감을 넣는 걸 굉에에에에장히 잘함.

이건 진짜로 쉽지 않은 느낌임.. 그 어떤 대배우도 이런 느낌 쉽지 않음.. 필립배우 특장점인듯.

그래서 코믹한 장면들이 완죤 쫀쫀하게 살아나는 듯함.

필립배우 연기 보면서 느낀게 사설이 길어졌.ㅋㅋㅋㅋ

너무 갠갤에 쓸 내용인가?ㅋㅋ

뭐 어차피 또 쓸일 없으니.. 그냥 한번 봐주고 넘어갈거지??ㅋㅋ)



여기까지 꽤 재밌게 본 드라마였어...

뒷부분에 실망해서 너무 불만스럽게 떠나보내 버리기엔..

시간이 조금이라도 흘렀다고. 다시 생각해 보니..

나름대로 잘 보기도 했던 드라마였더라고..


어제 오늘 다시보기를 조금 했는데..

경찰서씬에서... 까만밤.. 드립도 ㅋㅋㅋㅋㅋㅋㅋ

오랫만에 터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번에 좀더 완성도 있는 대본을 쓰는 작가가 되길.

다음번엔 좀더 완성도 있는 대본 만나서 좋은 연기가 화려하게 빛나는 날을 맞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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