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이 탈모 때문에 약을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종합오락채널 tvN의 목표달성 리얼리티 뮤직쇼 '매드닷컴(MAD.com)'에 출연한 이승환이 10여 년 간의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것. 이날 방송에서 평소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김진표는 "이승환에게 탈모에 관한 고민을 털어놓자 자신이 복용하는 탈모에 좋은 약을 추천해주면서 정력이 감퇴될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충고까지 건냈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승환은 아버지 때문에 유전적인 요인으로 탈모를 걱정했었고, 나름(?)의 처방을 하고 있었다고. 김진표가 정력 감퇴에도 불구하고 팬들에게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탈모약을 쓰는 이승환의 프로 의식에 찬사를 보내자 이승환은 "나의 아버지를 본 주위 사람들이 탈모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해준다"며 "유전적 요인에 의한 탈모를 남모르게 고민해 왔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이승환은 '애원' 뮤직비디오 귀신 조작설'에 대해 심경을 전하는가 하면, 작업실에서 동거하고 있는 귀신들에 대한 에피소드, 자신이 번 돈을 재차 앨범 제작에 투자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미국에서 음반 작업을 했을 때 제작에 참여한 미국인들이 투자 금액에 무척 놀라며 한국의 '왕자'가 왔다는 소문을 내 줘 더 편하게(?) 음반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이승환은 최근 9집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로 활동 중이며, 이승환의 솔직한 고백을 들을 수 있는 '매드닷컴'은 6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 이거 뭐야??? 환횽-_- 공연할때 방방뛸때 노래할때 얘기할때 이럴땐 정말 나이 모르겠다가도 전립선이나 이런 얘기 하면 나이를 깨닫게 돼... 정말 젊게 사는 우리 보쓰. 우리가 약좀 보내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