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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문학] 조폭의 해병 입대

♡♡♡(210.99) 2021.11.21 21:53:56
조회 5118 추천 139 댓글 11




"헉... 허억...헉....."

어두운 폐공장, 정장 차림의 조폭 남성이 목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다.

그의 이름은 제서준, 부모의 얼굴도 모르는 고아원 출신으로 중학교에서 자신에게 패드립을 한 교사를 죽기 직전까지 폭행한 죄로 퇴학당하고

고아원에서도 쫓겨났다, 금전 문제로 노숙을 하다가 결국 뒷세계에서 더러운 길을 걷게된 청년이었고

"씨발... 모지리 새끼들.... 여기까진... 오지 않겠지..."

지금은 여기서 죽을 위기에 처했다


-약 2시간 전-

"씨발!!!!!!!!!!!!! 미친 개병대 새끼들!!!!!!!!!!"


"아쎄이!!! 이런 건장한 몸을 가지고 입대하지 않다니!! 전부 탈영병으로 간주하고 해병 정신교육을 실시하겠다!!!!!"


신선한 아쎄이들과 해병수육 재료를 구하기 위해 포신항문해병오도짜세기합역특별시에서 가장 규모가 큰 조폭 금삼이파를 습격한 해병들


조폭들은 사시미,쇠파이프,못 박힌 각목,소방도끼,불법 엽총을 들고 필사적으로 저항해봤지만 해병의 묵직한 포신 앞에선 부질없는 짓이었다


"히익...씨발 뭣들해!!! 어떻게든 막으란 말야...!!!! 썅!!!!! 쓸모없는 밥버러지 새끼들!!!!!! 나 혼자라도 살아야..."


푸-슉


"혀...형님!!!!!"


조직의 두목 최금삼, 그는 부하들을 버리고 뒷문으로 나가려는 순간 뒷문에서 대기하고 있던 황근출 해병에 의해 해병도넛이 되어버린다


"썅!!!!!! 저런것들이랑 어떻게 싸워 이겨!!!!!"


도저히 승산이 없었던 싸움에 겁먹은 제서준은 도망치기 위해 창문으로 돌진하였다


"씨발!! 저새끼 잡아!!!!! 놓치면 안돼!!!!"


"사시미 던져!!!!!"


해병들은 도망치는 제서준을 향해 사시미,황룡,각목 등 손에 잡히는 걸 닥치는데로 던졌고


제서준의 목을 향해 사시미가 스쳐 지나갔다


"흐윽!! 쿨럭 크읍!!!"


쨍-강


"허억 큽..으읍.. 커억..."


목에 출혈이 일어나고 있지만 창문을 깨고 도망치는데 성공하고 겨우겨우 따돌려서 폐공장에 숨는데 성공했다


"씨발.... 여기서... 뒤지는건가....."


도망치는라 체력을 소모한 제서준은 더이상 일어날 힘도 없었고 이대로 죽자는 심정으로 눈을 감았다

.

.

.

.

.

.

.

ㅇㅆㅇ


아쎄


아쎄이 원이치!!!!!


"커헉!!!!!!!!"


눈을 뜬 제서준, 그는 자신이 죽은줄 알았지만 주변을 둘러봐도 어디선가 개씹썅똥꾸릉내가 흐르는 컨테이너 안이었다


"이번 해병 응급처치는 성공이군... 새끼... 기합!!!!!"


손 으로하는수술은뭐든지잘해 해병의 해병 응급처치로 겨우 살아난 제서준


"씨발.... 이런 니미럴 개병대 새끼들.... 날 어떻게 할생각이야!!!!!!"


"어제 입영한 아쎄이들은 전부 형편없는 기열이라 모두 해병수육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너의 역돌격 실력을 보니 자넨 오도해병이 될 자격과 가능성이 충분하다... 해병이 되어라!!!"


황근출 해병의 제안을 들은 제서준은 차마 헛웃음이 튀어나왔다


"하하... 지랄하네....."


"새끼... 기열!!!"


순간 황근출 해병의 호랑이 같은 포신이 제서준의 항문을 뚫어버렸다


"따...따흐흑.. 따흐아아아앙!!!!"


"아쎄이 너의 이름은 뭐냐!!!!"


"제....서준.....입니다.....따흐흑"


"목에 그어진 상처를 본떠서 해병식으로 개명해주겠다.... 아쎄이!!! 이제부터 너의 이름은 제갈참수다!!!!!!!!!!!!!!!!!"



그리하여 제서준... 아니... 제갈참수 해병 그의 해병 생활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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