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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문학]해병맘 맹빈아앱에서 작성

무삭제게이(223.38) 2023.03.23 20:59:09
조회 6146 추천 124 댓글 24

"박철곤 해병님! 해병닷컴에서 시킨 거 왔습니다!"

"아! 씹좆빡철괵퉁아! 이제서야 왔구나!"

씹 해병은 박철곤 해병에게 기다란 박스를 건냈다,

"역시 러시아제구나!"

"야 철곤아 그거 뭐냐? 이런 씹! 이거 어디서 난거야?!"

황룡은 박철곤 해병이 들고 있는 것을 보더니 놀라 자빠졌다

"아 이거 말입니까? 해병 칫솔입니다"

"니는 AK74가 칫솔이냐? 알다가도 모르겠다..너 이거 수색대한테서 긴빠이 친거지? 걔내들 저번에 합동훈련 할 때 적성 무기 훈련도 했다던데.."

"해병 닷컴에서 샀습니다"

(155mm 포탄보다 포신이 강하다는 해병 사실성에 의해 군부대에서의 총기 밀반입과 밀반출 쯤은 평범한 것임으로 이의를 거는 독자는 기수열외로 처리하겠다.)

"지랄하네~얌마 누굴 병신으로 알고.."

그말을 들은 박철곤 해병은 서비스로 넣어준 해병 치약을 해병 칫솔에 장전시켰다!

"야..철곤아 너 장난치는 거지?"

장전을 마친 박철곤 해병은 해병 칫솔의 총구를 입에 넣었었는데..!

"철곤아 안돼!"

곧이어 시원한 격발음과 함께 모스경도 6974로 굳어있던 해병 치석(공군 인육)이 제거되기 시작했고 박철곤 해병은 입안의 상쾌함을 느끼기 시작했다!

"아쎄이 기합 칠싸(AK74)가 기합이로구나!

"에라이 씨발..걱정한 내가 병신이지..너희들한텐 K2(기열2)는 군대에서 준 싸구려 칫솔이냐?"

"새끼 기열!"

갑자기 나타난 황근출 해병은 해병 뿅망치(오함마)로 황룡의 뒷통수를 풀스윙으로 갈겼고 두개골이 깨져 뿅하는 소리가 났다!

"왜 때려 씹새야!"

"맞는 말을 해서 기열이다! 황룡!"

"맞는 말인데 왜 기열이야?!"

"쳐 맞아야 하는 말이기 때문이다 황룡!"

황근출 해병은 황룡의 피로를 풀어주기 위해 갖은 도구들을 사용하여 물리치료를 하기 시작했으니 개방 골절, 대동맥박리, 전신 4도 화상 등 구급상자로 응급조치가 가능한 부상만 남기고 화기애애한 장면이 연출됐다!

"시원하지?! 황룡!"

"윽악이ㅡㄱ닌ㄷㄱㅅㄱㄷㅂㅅㄷㄱ..."

"톤정아! 뭐라고 하는 거냐?!"

"톤!"

"그런 뜻이구나! 얼마나 좋았으면 그러냐 황룡! 그런 김에 한번 더 해주겠다!"

황근출 해병은 채굴용 드릴을 포신에 끼고 회전시켜 다시 한번 물리치료를 하려고 황룡에게 다가갔다..그런데!

"너 딱 걸렸어!"

"매..맹빈아 소위님!"

"너 내가 얘들 괴롭히지 말랬지!"

맹빈아 소위는 해병 고사리(바오밥나무)같은 손으로 황 해병의 뺨을 때리고 명치를 걷어차니 황 해병은 철푸덕 쓰러져 버렸다!

때마침 수술도중 해병 생존률이 높기로 소문난 안양 한림슈비츠 병원에서 해병 고지능자(구식  장애등급 판정 기준 1급 중증도의 지적장애)로 판정받은 황근출 해병은 쥐좆만한 두뇌를 굴려 우는 척을 하니 매우 기합스런 상남자스러움이 드러났다!

"따흐아아앙! 황룡이가 때렸쪄요!"

"아니 때린 건 근출이인데 절 왜 때려요?! 아니 무슨 전두환 시절 해병대도 아니고!"

"이 해병 가해자가! 진짜 전두환이 시절 해병대처럼 해줄까?!"

맹빈아 소위는 쇠파이프로 기열 황룡의 가슴팍을 매타작질하여 갈비뼈를 부러트렸으니 이는 오도은영 박사의 [해병 육아법:트리우마 없이 아이 혼내기]를 따른 것이었다!

"컥! 으으아아아! 차라리 날 죽여 씨발년놈들아!"

"기열 주제에 말은 곱게 하는구나!"

황룡의 품위있는 단어선택이었을까 맹빈아 소위는 화나던 기분을 진정시키고 황룡에게 제안을 했다

"황룡아 이따가 나 따라와..너 휴가 간다면서? 근출이 때린 이상 어려울 거 같은데 그거 내가 잘 말해볼게"

"예?..예.."













수원으로 올라가는 기차에 맹빈아 소위와 황룡이 둘이 앉아있다

"소위님 이래도 됩니까? 둘이서 사복입고 돌아다니는거 병역법으로 처벌 받는거 아닙니까?"

"괜찮아 해병 병역법에서 그래도 된대"

"아니..그래요? 해병대니까? 그렇다고 칩시다 근데 소위님이 하고 있는 사회운동 단체에 활동하는 조건으로 휴가랑 이것저것 근출이 때린거? 쇼부치는 걸로 합의 봤는데 저 잘못하면 소위님 하는 거 같이 하다가 강제로 전역당하는 거는 고사하고 국군교도소 들어간다고요!"

"그게 뭐가 어때서?"

"아니 저번에 말한 소위님 석사 논문이 뭐라 그랬죠?"

"성소수자 길고양이의 패미니즘적 젠더 다양성 향상을 위한.."

맹빈아 소위는 성대를 조이더니 리춘희 아나운서의 톤으로 말하기 시작했다

"주체조선 민족의 태양이시며 선군조선의 하늘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와 김정일 장군님의 정치 리념에 근거한 채식주의 식단 연구"

"아 진짜 소위님 사상이 뭐가 문제인지 몰라서 그럽니까!? 채식주의 성소수자 지랄발광 대갈똘추하는 건 그렇다고 하더라도 김일성 김정일은 뭡니까?!"

"해병 안보관이야"

"아.."

그리하여 그 둘은 수원역에서 하차하였으니 플랫폼에 있던 수원 시민들은 맹빈아 소위를 반기기 시작했다!

"맹빈아! 맹빈아가 수원역에 있어요 빨리 경찰 보내주세요!"

"씨발! 맹빈아다!"

수원시민들의 격렬한 환호를 받은 맹빈아 소위는 살가운 눈웃음으로 돌려주었다!

이를 본 수원시민들은 도망치기 위해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를 거슬러 올라가려다 떨어져 해병 수육이 넘쳐 흐르게 되는 기합스런 상황이 벌어졌다!

"봐봐 황룡아 이게 바로 선한 영향력이란 거야"

"이게 어딜 봐서.."

맹빈아 소위는 해병수육을 마대에 넣어서 수거하니 그 수는 892 해병 인분이었다! 해병이들의 먹이를 모은 맹빈아 소위는 황룡과 함께 수원 시내를 건너(총 이동거리 7.4km) 해병 3대 성지 중 하나인, 해병대 사령부가 있는 봉담에 어느 한 아파트에 도착했는데..

"소위님 우리 활동이 뭐라고 했죠?"

"길해병이들 집지어주고 먹이주기"

"길해병이?"

"불쌍한 아이들이야"

때마침 길해병이(해병대 전역자) 한 마리가 나타나 맹빈아 소위를 반겼다!

"따흐야오오옹!"

"아이구 우리 해병이 엄마 보고 싶었어?!"

"필승! 1122기!"

"이보세요! 여기서 해병대 밥주는 사람이 당신이오?"

그때였다! 아파트 경비원이 맹빈아 소위의 앞을 가로막았다!

"왜요?"

"왜긴 왜야! 아파트 입구 한 가운데 해병대 급식소를 갔다 놓으면 차는 어떻게 지나가란 거요?!"

과연 그 말대로 아파트 입구 한가운데 해병대 전우회 현수막과 행사장 부스가 떡하니 버티고 있으니 차량 통행이 여간 불편한게 아니었다!

"우리 길해병이들 먹이 먹는 곳이에요 이거 치우시면 강간죄로 고소하겠습니다"

"지랄 염병하네!"

"이거 해병 성범죄 기준이 아닙니다! 기열 싸제 찐빠 자궁이식 고환적출 논해병 공군 육군 민간 성범죄 기준입니다!"

과연 그말대로 민주정의진보민족통일주체선군노동맑스레닌채식주의여성동물복지성소수자LGBT당에 의해 해병맘의 길해병이 구제활동을 제지할 경우 비동의 강간죄로 처벌 받는 법이 제정되었으니 여간 해병-공정한 형법이 아닐 수가 없었다!

"쳇..그러면 해병대 녀석들 똥싼 것좀 치우기나 하쇼.."

그렇게 경비가 돌아갔고 맹빈아 소위는 자기 가방을 뒤지기 시작했다.

"아..어디갔지?..여기 있었는데..아 찾았다!"

맹빈아 소위는 가방 속에서 해병대 전우회 컨테이너를 찾아 꺼내 들어보였다!

"씨발! 왜 컨테이너가 가방 속에서 나오는 거야?! 설마 이게 길해병이 집이란 건가!?"

황룡의 눈모양이 원주율에 가까워졌을 무렵 맹빈아 소위는 손에 쥐고 있던 해병대 전우회 컨테이너를 땅바닥에 내려놓았으니 길을 건너고 있던 범죄돼지공익(아청물 소유)을 깔아 뭉개버리는데..!

"오구모토유타 그림체로 맹빈아 그려..공흐아악!"

"와아! 해병 김치 부침개다!"

때마침 고소한 해병 김치 부침개의 냄새를 맞고 온 해병대 전역자들이 달려들어 떼씹난교파티가 벌어지니 참으로 기합스런 광경이 펼쳐졌다!

"맹빈아가 사람을 죽였다!"

이를 본 아파트 주민이 맹빈아의 살인행각을 큰 소리로 떠벌렸으나 맹빈아 소위의 대답은 그야 말로 기합중에 기합이었다!

"폭력이 아니라 음식입니다!"

"소위님 뭔 소리를 하시..!"

맹빈아 소위는 보도블럭을 집어들어 황룡의 입에 사뿐하게 넣더니 더욱 큰 소리로 외쳤다!

"읍읍! 응아아윽윽!"

"너도 따라해! 폭력이 아니라 음식입니다!"

"폭력이 아니라 음식이다! 해병 논비건들아!"

때마침 봉담 해병대 전우회 소속이었던 인신매매(병 892기) 전 해병과 그의 전우들이 맹빈아 소위의 1인 시위를 서포트하였으니 무지몽매한 기열 민간인들이 깨우치게 되었다!

이 모든 과정을 KBS(기열 병신 새끼)가 생중계로 보도했고 이를 본 대통령은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였다

"특전사 전 병력을 급파해서 해병대를 막아야 겠습니다"

대통령의 명령이 특수전 사령부에 전달되기까지 69시간이 흘렀으니 이는 장군들끼리 논스톱 골프를 수일에 걸쳐서 쳤기 때문이었다.

"아이구 우리 해병이 잘했다!"

"따흐야오옹!"

"소위님 이제 복귀하시죠..해병 휴가(탈영)잖습니까..앞날이 걱정 됩니다.."

"마지막으로 길해병이들이랑 야간순찰하고 가자!"

"아..진짜..돌아버리겠네..예예..마지막 입니다.."

그리하여 맹빈아 소위는 길해병이들과 함께 야간 순찰을 떠났다

가는 곳마다 화사한 불바다 웃음꽃이 피고 상쾌한 비명소리가 들리니 이것이야 말로 청춘 해병이요 젊은이들만이 누릴 수 있는 순박한 세계였다!

핑! 딩구르르..

둔탁한 쇳덩이가 까칠한 바닥을 구르는 소리가 들리더니 이내 천지를 뒤엎는 듯한 폭음이 황룡의 귓구멍을 터트렸다

"씨발 뭐야!"

"꼼짝마 이새끼야!"

기절한 황룡이 본건 특전사 분대가 자신을 포박하고 수류탄에 의해 해병 수육이 된 길해병이들을 확인사살하고 있는 장면이었다

"미..민간인 이십니까?"

"예?..해병인데요?.."

"야이 병신아 왜 얼타고 있어? 수류탄 맞고 살아있으면 해병대지 인간이겠냐? 그냥 쏴"

특전사들끼리 오고 가는 말에 망연자실한 황룡은 드디어 인생의 마지막 순간이 왔다고 느껴 겸허히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이려 했다. 그러나 그의 체념을 자원입대시킨 건 맹빈아 소위의 목소리였다!

"얘들아! 해병이들한테 해병 콩알탄 왜 던졌어! 어머 어뜩해! 해병이들 다쳤나봐! 따흐아아앙!"

"중사님 해병맘인 거 같은데 건드리면 아시죠?.."

"에이 씨팔..민주정의진보민족통일주체선군노동맑스레닌채식주의여성동물복지성소수자LGBT당인지 뭔지..좇같은 법을 만들어서.."

"해병.."

"뭐요 아줌마?"

"해병이 되자.."

트루폼으로 각성한 맹빈아 소위는 특전사 중사의 전우애 구멍을 자신의 포신으로 자원입대시켰다!

(해병 성의학[젠더퀴어리즘]에 따르면 성별이란 것은 자신이 느끼는 바에 의해 결정됨으로 맹빈아 소위의 포신은 양자중첩
상태에 있다)

"씨발! 이런 좆게..따흐아아악!"

맹비아 소위의 포신에 의해 자원 재입대한 특전사는 오도해병으로 거듭나기 시작했으니 인생의 또 다른 새출발이 아닐 수가 없었다!

"아악! 씨발 해병만큼은..!"

자원재입대 장면을 본 특전사 분대는 하나하나 맹빈아 소위에 의해 전우애 구멍에 기합이 넘쳐흐르게 되었고 마지막 남은 특전사 한명이 맹빈아 소위를 피해 도망칠 수 있었다!

"이런 좆게이 새끼들..김 중사님..흑..흑.."

이 하사는 어딘지 모를 산속을 해매다 마침 불빛을 내는 건물을 발견하곤 그리로 걸어갔다

"살았다..봉담 산속에 육군부대가 있다고 들었는데 여기 있었을 줄은.."

실낯같은 희망은 그만 사라지고 이 하사는 무릎을 꿇고 오열했다.

왜냐면 그가 본 것은 <해병대 사령부>라는 단어였기 때문이다!

"제발로 찾아왔구나 아쎄이!"

정씹빡말좆 모집관의 짤막한 탄성을 뒤로하고 이 하사의 모습을 본 사람은 없었다고 한다.







새로운 해병이들과 포항으로 돌아온 맹빈아 소위에게 황룡은 물었다

"아니 소위님 나갈 때마다 이런식이면 길해병이들이 자꾸 죽는 건데 느끼는 게 없지 않습니까?"

"해병이들은 또 만들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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