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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문학] 해병 엑소시스트! 악마야 물렀거라!

팔룡(112.168) 2023.06.19 21:11:58
조회 2269 추천 82 댓글 17







때는 릴리트 님께서 봉인에서 풀려나셨다가 바로 앞에 3명이 황근출 해병님의 포신에 꼬치가 되어버린 걸 보고 

다시 스스로를 봉인시키신 666년째 빡요일!   



오늘도 발기찬 하루를 보낸 해병들은 슬슬 개인정비를 끝내려는데... 짜장보관소 순찰을 돌던 박철곤 해병님께서 

제69감을 발기(발동 아님)하시곤 귀를 기울이시는 게 아니시던가!



탁탁탁탁....



그것은... 어디선가 들려오는 셀프 전우애의 소리....!


이게 누구의 짓인지는 안 봐도 비디오다...


박철곤 해병님께선 오도 옆차기로 짜장보관소 3사로의 문을 부수시며 외치셨다!



박철곤: 기열 황룡! 감히 또 셀프 전우애를 하다니!


황룡: 아오 진짜...! 딸 좀 사람 새끼처럼 치자 이 개쉐... 어...?


박철곤: 어...?!



황룡은 건너편 짜장보관소 74사로에서 문을 열고 나오는 게 아닌가?! 

황룡과 박철곤 해병님께선 둘 다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짜장보관소 3사로에서 셀프 전우애를 하고있던건... 얼마전 새로 전입온 빙의신 아쎄이였다!!



그날 밤, 주계장겸 전우애 스타디움겸 해 병신교회겸 회의실에서 긴급 마라톤 회의가 열렸다!

싸제끼를 못 벗은 아쎄이들이 셀프 전우애를 하는 것이야 기열이지만 가끔이라도 있는 일이고 

겨우 셀프 전우애 가지고 무슨 마라톤 회의가 열리겠는가 하겠지만 문제는 빙의신 아쎄이가 보던 음란물이 문제였다!



빙의신 아쎄이가 셀프 전우애를 하면서 읽었던 음란물은 교복을 입은 안경 미소녀가 나오는 일본의 음란만화가 아닌가!!



황근출: 해병대가 어떻게 이 지경까지 오게 됐는가?!! 이런 해병-아청법에 위반되는 책을 가져오다니!!



해병-아청법이란, 기열 씹통떡 해병이나 좋아하는 2D일지라도 기열 계집이 교복을 입고 있으면 

기열 미성년자로 규정한다는 아주 해 다운 법이었다!



참고로 이 해병-아청법은 기열민간인들이 역사상 유일하게 해병대로부터 긴빠이 친 법이었다!



빙의신: 아니... 그건 그림이지 진짜 여고생이 아니라구요!!!


급조된 황룡의자에 묶인 기열 빙의신 아쎄이가 울부짖었다.


황룡: 개쉐끼들....! 따흐흑....!



해병들은 아쎄이가 어떤 경로로 이 기열음란물을 구했는지 조사했지만, 도무지 음란물의 출처를 알 수 없었고

잠시 뒤 씹통떡 해병이 알 수 없는 이유로 탈영했다는 소식만 전해졌을 뿐이었다.



6974시간에 걸친 마라톤 회의 끝에 황근출 해병님께선 아쎄이가 이딴 기열음란물을 본 건 

"귀신에 들렸기 때문이다" 라는 기합찬 결론을 내리셨다!



지금이야말로 귀신 잡는 해병이 나서야 할 때다! 오도해병들은 이 불쌍한 아쎄이를 귀신으로부터 해방시키기로 결심했다!



귀신을 쫒는 섹소시즘의 주도는 평소에 신비아파트 애청자이신 황근출 해병님께서 맡기로 하셨고

황근출 해병님의 보조를 위해 불교군종 맹사무엘 해병님의 동생이자 천주교군종이신 맹미륵 해병님께서 자원하셨다!



침상 위에 묶인 빙의신 아쎄이를 내려다보며 두 오도 해병님들께서 섹소시즘을 시작하셨다...


맹미륵: 성기(penis) 성교(sex) 성인(19)의 이름으로.... 야멘!


맹미륵 해병님이 성행위일체의 이름으로 기도를 마치자


황근출 해병님께서 황룡의 포신으로 만든 십자가를 들이대며 외치셨다!


황근출: 해 병신의 이름으로! 악귀야 물러가라!!!


맹미륵 해병님도 황룡의 골통으로 만든 향로를 흔들며 말하셨다!


맹미륵: 그 불쌍한 아쎄이로부터 떠날지어다!! 


어째서 기열 황룡의 몸으로 만든 해병 성물을 쓰느냐고 묻는다면 기열에는 기열! 즉 기열치열 요법인 것이다!


빙의신: 으아아아악! 전 귀신에 들리지 않았습니다!! 살려주십시오!!!




아쎄이가 말대꾸? 이거 아주 심각한 귀신에 들린 게 틀림없다! 두 해병님께선 섹소시즘의 2단계로 들어가셨다!




황근출 해병님께서 아쎄이에게 해병맥주, 해병 청정수, 황룡 액기스, 올챙이 크림(그리고 염산)으로 

만든 해병 성수를 뿌리셨다!


황근출: 악기엘! 오도엘! 전우엘! 해병 천사의 힘으로!!


맹미륵 해병님도 질세라 두께 69cm 무게 74kg의 해병 성경으로 아쎄이의 머리를 내리치셨다!

왜 안 읽냐고 묻는다면 오도해병이 글은 읽을 줄 아는지 생각해보라!


맹미륵: 짜세라핌께서 역사하신다! 기합렐루아~!!


빙의신: 따흐흑!!! 야 이 미친새끼들아 그만해!!! 따흐앙!!!




상황은 오히려 더 심각해지는 게 아닌가? 섹소시즘은 1+2단계로 들어섰다!




황근출 해병님과 맹미륵 해병님께선 민간인들이 고대 남근상이라고 부르는

롱발기누스의 창을 가져와 구령에 맞춰 아쎄이의 전우애구멍에 박으셨다!



황근출&맹미륵: 해 병신의 이름으로! 악! 악! 악! 오도기합짜세 있으라! 악! 악! 악!


빙의신: 따흐아아아앙! 시바아아아알!!



1+2단계도 부족하다니?! 이렇게 된 이상 해병님들께선 섹소시즘 死단계로 돌입할 수 밖에 없으셨다!

섹소시즘 死단계를 위해 해병성채의 모든 해병들이 모여 빙의신 아쎄이를 포위하고 손을 뻗었다!





해병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당신의 삶 속에서 그 사랑 받고 있지요~


빙의신: 커허헉! ㅅㅂ 차라리 다시 고문을 해라 씹새들아...!!





이를 어찌한단 말인가 死단계도 통하지 않다니?!



맹미륵: 황근출 해병님...! 이렇게 된 이상 최후의 수단을 쓸 수밖에 없습니다!


황근출: 최후의 수단...? 설마.... 전우애 "풍혈"을 쓰려는 건가?!



전우애 풍혈! 그것은 맹씨 가문에 저주로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맹미륵 해병의 손바닥에 난 구멍이었다!

조선시대 때 맹씨 가문의 시조가 그 구멍을 한번 열었고 그로 인해 108 귀신이 빨려 들어가 

귀신 잡는 해병들이 수백 년 간 백수가 된 건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 전우애 풍혈의 공포는 바로 한번 그 구멍에 포신을 삽입한다면... 

그 엄청난 흡입력 때문에 다시는 평범한 전우애로 만족하지 못한다고 한다!!!

이로 인해 맹씨 가문의 대가 끊길 뻔한 게 한두 번이 아니라고 한다!



맹 꽁이훈장(맹씨 가문 69세손): 흥기이이이잇~~~!



맹미륵 해병님은 손에 두른 깁스를 풀기 시작했다...



황근출: 안 되네, 맹미륵 해병!


맹미륵: 괜찮습니다... 아쎄이를 구할 수 있다면...


황근출: 아니 아직 하면 안 된다고! 됐다, 시작해!



해병 임시벙커로 대피하신 황근출 해병님께서 말씀하셨다!




맹미륵: .............. 흠 흠... 자 열려라 풍혈!!!


풍혈을 연 맹미륵 해병님께서 아쎄이에게 다가갔다!


풍혈의 엄청난 흡입력으로 인해 해병성채 컨테이너, 체스트, 오도봉고 기타 등등이 빨려 들어갔다!


황룡: 나도 있어! 이 개쉐끼들아아....



맹미륵 해병님께서 풍혈로 빙의신 아쎄이의 포신을 흡입하셨다!


빙의신: 오오오오ㅗ오오오오 인터쓰딸라~~~!!!!



한순간 폭풍이 지나가고... 해병성채는 고요해졌다...



모두가 고개를 내밀자, 그들 눈에 보인건... 드디어 맑디맑은 눈을 하고 앉아있는 빙의신 아쎄이 아닌가? 

그것은 진정한 해병 현자의 눈이었다! 섹소시즘은 성공했다!



해병들: 기합렐루야~! 



그렇게 다행히도 악귀에서 벗어난 빙의신 아쎄이는 하루에 한번 목을 360도 돌리며 입에서 해병 민트초코를 뿜는 

기합찬 해병이 되니 참으로 경사였다!


한편 구마의식의 일등 공신인 맹미륵 해병님께선 그만 풍혈 안에 들어간 황룡독이 오르는 바람에  

자신의 삶이 앞으로 892년밖에 남지 않았음을 깨달으시고  자신의 후계자를 찾아 일본으로 여정을 떠나셨다고 한다...



그로부터 오랜 시간이 흐르고 맹미륵 해병님께서 이누야샤라는 개새끼(욕 아님)를 만났다고 하나... 

그것은 또 다른 이야기이다...




라이 라이 차차차!

홀리 빠빠리빠!

기합렐루야 야멘! 야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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