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햏친구가 9사단 수색중대였는데, 휴가나오다가 해2사에 친구 면회갔다고 한다.     근데 해병햏들이 열라 째려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함. 2. 소햏상병초쯤인가? 울사단쪽이랑 해2사쪽이랑 무전교신을 해야했는지..     울 중대 무전병 둘인가.. 간부랑 같이 해2사쪽에 음어나 CEOI때문에 갔다고 하는데.     간부는 따로 간부끼리 얘기하고 울 무전병 통신실 들어가니 그쪽 통신병이 바로 반말 찍찍 했다 하더이다. 3. 그 뒤로 한두달인가. 교환근무시 해2사랑 야간에 근무자확인을 할때가 있었는데     근무자확인하면, 우리는 상병 XXX입니다. 이렇게 해주는데, 저쪽에서는 졸라 반말 찍찍했음.     (이후에 울 선임중 한명이 근무자 확인시 지랄지랄했다는데,, 그 뒤로는 그쪽도 XXX입니다. 했음.) 4. 소햏 친구 해병대나왔는데.. 학교다닐때는 싸움도 좀 하고 덩치도 좀 있는 애였는데 좀 까불대고     괜히 시비걸어서 트집잡고 이런 애였는데, 해병대 나오더니 점잖게 변했음. 5. 군시절 훈련때문에 해병대 주둔지에서 훈련한적 있었는데, 그쪽 소각장도 써도되는줄 알고 나온쓰레기     버리러 갔다가 취사병 한명이 나와서 거기 버리면 안된다고 말하는데, 우린 사실 타부대 사람에게는    ~했어요.. 이런식으로.. 하는데. 그사람은 나올때 경례까지 하면서 경어를 쓰는데. 상당히 멋지고 절도    있는 모습이었음. 6. 소햏 통신학교 시절 해병4명과 같이 생활했는데, 그중 해병1명이 체육시간에 다들 서로 하고싶은거하는데     다 축구하는데 한명이 축구 안했닫고 그 해병1명을 왕따시킬려고 나머지     두명을 자기편으로 막 만들어가지고.. 그사람 좆나 왕따시켰음. (다른 육군들이야 뭐 같이 왕따를     시키는 것도 아니었기에.. 그 햏 상관은 없었겠지만, 수료얼마전에 해볗대온걸 좆나 후회한다는 얘기     까지 했음.)     -> 참고로 그 왕따시킨햏이 첫날 다른파견선임들한테 들었는지. 통신학교에서 점호할때도 필승해야     한다고 하고, 육군인 구대장 한테는 경례도 안해야된다는 둥 뭐 그런얘기를 했었음. 7. 직접적인 경험이나 얘기야 그정도고 이곳 글들 읽으면서 간혹 눈살을 찌푸렸던 경우는     무슨 일이 있어서 그사람 좆내 패고.. 그걸 당당하게 자랑스러워 하더라는것.. 3줄요약 1. 해병들햏중엔 좆내 남자답고 멋진사람이 있다. 2. 좆내 찌질이도 있다. 3. 사람패고 자랑스러워하진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