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나는 SOLO' 16기 상철이 미국 시애틀 라이프를 최초 공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나는 SOLO' 이후 미국으로 돌아간 16기 상철의 '리얼 라이프'가 펼쳐졌다.
먼저 상철은 자신을 촬영하기 위해 미국까지 날아온 제작진을 만나러 시애틀 공항으로 마중 나왔다. 여전히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동물 티셔츠를 입고 등장해 범상치 않은 매력을 발산했다.
제작진과 반가운 인사를 나눈 뒤, 상철은 공항 주차장에 댄 자신의 차를 타러 함께 이동했는데 자신의 차 위치를 찾지 못해 계속 허둥댔다. 간신히 차를 찾은 상철은 제작진을 태워 차로 이동하면서 그간의 근황을 들려줬다.
상철은 "방송 이후 많은 여성들에게 연락이 오고 있다"며 "돌싱이라 연락이 안 올 줄 알았는데 진짜 괜찮은 분들의 메시지가 많이 왔다"고 밝혔다.
또한 상철은 집이 시애틀 근교의 벨링햄에 위치해 있다고 소개했다. 집 안에는 상철의 취향을 가득 반영한 각종 동물 인형과 피규어가 대거 장식돼 있었다. 특히 상철의 소중한 장식장엔 1988년 서울올림픽 마스코트 호돌이부터 죽은 반려묘를 닮은 인형, 전처와의 신혼여행에서 산 캐릭터 등 온갖 물건이 진열돼 있었다.
집 소개를 마친 상철은 집 앞 갯벌에서 조개를 채취했다. 앞서 '나는 SOLO'에서 "부엌은 여자의 공간"이라는 '유교보이' 면모를 보였던 그는 이날 "전 좋아하는 여자를 위해서 다 할 수 있다"면서도 "여자분들이 나중에는 자동적으로 주방 일은 하게 되더라"며 웃었다.
간단한 식사 후, 상철은 자신이 먹은 그릇과 냄비를 곧장 설거지했다. 뒤이어 창고에서 전기톱을 가지고 나와 정원의 풀과 나무를 손질했다. 상철은 "부엌에 들어가는 미국 남자들이 별로 없다고 본다"며 "이거 하면서 요리까지 할 기력이 없다"고 말했다.
구슬땀을 흘린 상철은 잠시 후, 노와 카약을 들고 바다로 향했다. 이어 물범을 쫓아 잔잔한 바다를 누볐으며, 노을 속 여유를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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