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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사장3' 위생 논란, 과거 '윤식당'에서도 위생 논란에 제작진 사과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03 20: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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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지난달 방송을 시작한 예능 '어쩌다 사장3'가 위생 논란에 휩싸였다. 출연진이 음식 조리, 재료 준비 등 과정에서 위생 두건과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이 문제라는 지적이다.

3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제발 마스크 좀 해라 소리가 절로 나오는 어쩌다 사장 이번 시즌'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어쩌다 사장3 출연진이 위생 문제를 고려하지 않은 것 같다는 누리꾼들의 의견이 담겼다.

한 누리꾼은 "김밥 만들면서 마스크 없는데 계속 말하더라"며 "김밥에 침 다 들어갔을 듯"이라고 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두건을 안 쓰고 있어 음식에 머리카락 떨어질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지적은 과거에도 해외에서 장사하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종종 제기된 바 있다. 앞서 나영석 PD가 제작한 예능 '윤식당'에서도 출연진이 위생 두건과 마스크를 쓰지 않고 음식을 조리해 비판받았다.

논란이 일자 제작진은 "출연진의 안전과 시청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출연진에게 위생 두건과 마스크 착용을 더욱 철저히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어쩌다 사장3는 차태현, 조인성, 한효주, 임주환, 윤경호가 미국 한인 마트를 직접 운영하는 내용의 예능이다. 지난 2회까지 방송된 가운데 시청률은 각각 6%, 6.6%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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