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유튜버 마츠다(마츠다 아키히로)가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한국 생활과 군 복무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마츠다는 한국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로, 현재 국적은 일본이지만 대한민국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군 복무도 마친 한국인과 다름없는 인물이다.
그는 '라디오스타'에서 "한국에서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아버지가 일본인이라는 이유로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한 것"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아버지가 일본 대사관에서 일하셨는데, 당시 반일 교육이 강했던 시기라 친구들이 일본인 아버지를 갖고 있다는 이유로 나를 왕따시켰다"고 털어놨다.
또한, "정체성 혼란을 겪으며 아버지와 많이 다투기도 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마츠다는 이러한 어려움을 딛고 21사단 백두산부대에서 군 복무를 마치며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군 복무를 하면서 한국에 대한 애국심이 생겼다"며 "지금은 아버지와도 사이가 좋아졌다"고 말했다.
마츠다는 이날 방송에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게 된 계기와 인기 비결, 한국과 일본의 문화 차이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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