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DJ DOC 멤버 이하늘과 김창열이 화해를 이룬 듯한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하늘은 10일 자신의 SNS에 "COMING SOON"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하며 유튜브 채널 '이하늘의 예쎄쇼' 론칭을 알렸다. 영상 속에서 그는 김창열의 가족들에게 과거 상처에 대한 사과를 했다고 밝혔다.
이하늘은 "창열이를 떠나 창열이 가족들이 받고 있는 피해라든지 받을 피해라든지 그 부분들에 대해서 내가 당시 장례식장에서 정신없는 와중에도 제수씨와 아이들에게 사과를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그럼에도 안 풀리는 부분에 대해선 그 뒤로 서로 연락이 한 번도 없었기 때문에… 계속 사과하고 그러는 일은 더 이상은 애매한 것 같다. 창열이가 가족을 이야기하지만. 너희 가족은 다 살아있고 우리 가족은 가족을 잃은 사람들이 그대로 남아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김창열 측은 "고인을 떠나보내는 슬픔이 가시지도 않은 채 오래전 일을 꺼내기엔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혼란스럽게 애통한 시기인 만큼 억측과 추측은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한 바 있다.
이하늘은 이전에 자신의 동생 故 이현배의 죽음에 대해 "김창열 때문이다. 원인 제공을 한 사람이 자기가 소속사 대표에 앉았다고 내가 심신미약이라느니 감정이 격해서 하는 얘기가 아니다"라고 폭로하며 불화설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그는 김창열과의 불화 경위를 자세히 밝히며, 故 이현배가 DJ DOC 활동에 기여했음에도 불구하고 김창열로부터 적절한 대우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하늘의 입장 표명과 김창열 측의 반응으로 볼 때, 두 사람 사이의 갈등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하늘이 김창열 가족들에게 사과를 했다는 점은 화해의 가능성을 열어준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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