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소개팅이라고 핤 잇는건가??? 여튼
지난주 일요일날 만낫엇는데

시바 ㅋㅋㅋㅋㅋㅋㅋ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까지 내가 오랫동안 이상형으로 생각했던 성격 특징이랑 너무 잘맞는거임
거의 웃음벨수준으로 리액션 넘쳐낫음.. 첫만남이엇는디 서로 안면운동 빡씨게해서 들어가고나서 얼굴이 땡겼대 ㅋㅋㅋ 먼말을 해도 그냥 ㅋㅋㅋ거렷음 잘웃는사람진자 조와하는데 이게 둘이만난게아니라 그냥 여럿이서 모여잇더라도 내가 눈여겨보앗을듯
그리고 나한테 잘맞춰주는거입 파스타먹고 카페가는디 코스도 다 알아봐주고 내가 화이트플랫인가? 카푸치노비슷한 커피시키고 그사람이 얼그레이? 시켯는디 이거 내가처음보는거임 한번먹어봣는디 너무 좋아하는티내니까 바꿔먹재 난 이것도 괜찬은디 ㅋㅋㅋㅋㅋㅋㅋ 착한사람 별루 안조와하지만 그런느낌은아니엇삼 순간순간 마음써주고잇다는게 들엇음 예의일지도모르겟지만???
활발해서 어디나가는거조와하더라고 하더라고 맨날 그렇게 사는 상상만하지 사실 집에만 존나박혀잇는 내겐캐리받는것도 괜찬을거라느겨젓다 취향도 얼추비슷한것같고 통하기도 통햇음 ㅋㅋㅋㅋㅋ 같은동네사람이기도 해서 내일 맥주마시기로햇삼
머리로만 판단해보면은 아직은 첫만남뿐이어도 내가 무조건 잡아야하는 사람같은데 ㅋㅋㅋㅋㅋ 이런사람 거의못밧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