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og.naver.com/ohkisada?Redirect=Log&logNo=130002024648 영상은 여기서 보시고.(퍼올줄 모름;) 여기부터 인터뷰--- 천문학도에서 카피라이터,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더갈 윌슨은 현재 명실공히 영국에서 활동중인 가장 재능 있는 감독으로 평가 받고 있다. Four Tet, The Streets, Benny Benassi 그리고 British Sea Power 등 독보적인 작업들을 비롯하여 멀티 스크린을 이용한 LCD Soundsystem의 Tribulation과 꼭두각시 인형을 이용한 Dizzee Rascal의 Dream 등 주목할만한 작품으로 필모그래피를 장식한다. 그의 작업 스타일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캐릭터들과 유머, 문화 풍토–특히 젊은 관객층들의 풍토-를 평가하고 주류 소비의 생생한 주제들을 정확하게 집어내는 능력으로 나타난다. 글: Marisol Grandon 레스매거진 2006년 3-4월호 발췌 Q  천문학 전공자이면서 뮤직비디오 감독인 더갈 윌슨은 리버풀 근처에 있는 위럴에서 ‘지극히 실용성과 기술을 중요시하는 가족’의 일부로 성장했다.     그는 과학과 미술 중에서 하나만 선택해야 하는 한탄스러운 영국식 교육법 때문에 매우 혼란스럽긴 했지만 학교 다닐 때는 언제나 물리학에 관심이 있었다고 말한다. A“전 과학을 좋아합니다. 과학에는 언제나 정답 아니면 오답이 있거든요. 하지만 대학교 때는 대부분 학생 연극 포스터를 그리거나 무대 세트를 만들면서 시간을 보냈죠.” Q  결국 천문학은 그가 그토록 갈망하던 창조적인 표현 수단을 제공할 수는 없었다. 게다가, 그는 이렇게 말한다.   A  “저는 뛰어난 천문학자가 되지 않으리라는 걸 깨달았죠.” 그래서 에딘버러에 있는 일류 광고 에이전시 리스(Leith)에서 카피라이터로 굉장한 성공을 거둔 후 그의 망원경을 카메라 파인더로 바꾸게 된다. Q  그의 최신작인 Hard-Fi의 Cash Machine은 밴드를 ATM 안에서 노예처럼 일하며 지폐를 대량 생산하는 작은 광부로 묘사한다. A  “촬영하기에는 좀 우습기도 했지만 되도록이면 진짜 세트와 미니어처를 이용하고 CG는 자제해서 찍고 싶었어요. 다른 뮤직비디오들과는 뭔가 다른 걸 해보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Cash Machine은 전통적인 테크닉을 이용해서 장엄한 느낌이 나도록 만든 하나의 시도였죠." Q  뮤직비디오에 대한 그의 지론은 이렇다.   A  “좋은 뮤직비디오는 그 노래의 또 다른 악기 같은 거에요. 영상이 다른 악기들과 조화를 이루어야 하죠. 광고는 여전히 TV에 많이 나오고 그 밴드가 멋지다고 생각하도록 흥미롭게 만드는 게 전부지만요.”    이제 그는 종종 미셸 공드리와 비교되는 등 모든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심지어 Rolling Stones같은 거물급 밴드와도 작업 중이다. 윌슨은 이렇게 고백한다.   “다른 뮤직비디오 감독들과 마찬가지로, 저는 영상 만드는 일을 좋아합니다. 단지 좋은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게 필요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