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을 할 정도면 꽤 제 글을 보신분 같은데 우선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악플도 저에대한 관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를 욕하는것은 상관없지만 미갤에 계신 깨어있는분들까지 싸잡아 욕하실 필요는 없는것 같습니다.

인간은 누구에게나 관심받고 싶은 욕망이 있다는것 인정합니다.

저또한 그것에서 시작했다고 해도 거짓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미갤은 현재 제 역활을 하지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처럼 깨어있는 분들의 의미있는 글들이 사라지고 어느덧 도배글에 뻘글이 90퍼센트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뭐 제글이 뻘글이라고 해도 저는 이 노력을 게을리 하지않을것입니다.

왜냐하면 제가 던진 하나의 작은돌이 호수에 큰 파장을 일으킬수 있다면 그것이 제 역활이라 생각합니다.

아무것도 하지않으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뭐라도 한다면 역사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무것도 하지않은것도 역사라고 한다면 할말은 없지만 그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것입니다.

제가 미갤에 글을 쓰는 목적은 어떠한 이익이 아닙니다.

그저 깨어있는 분들과의 소통을 이끌어낸다면 그것으로서 제 역활은 다라고 생각합니다.

소통하는것은 돈따위의 가치와는 비교할수 없습니다.

저는 솔직히 현실속에서 거지같이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희망을 잃지않는 이유는 깨어있는 분들과의 소통을 할수있음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앞으로도 저는 이 노력을 게을리하지않을것입니다.

제가 할수 있는한 영원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