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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군왕에게 있을법한 러브스토리

ㅁㄴㅇㄹ(175.203) 2019.12.15 21:25:41
조회 366 추천 1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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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는 토탈 워 갤러리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twar&no=385868






지젤과 다고버트를 지키는 임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이스카바르 간은 자신의 창에 꿰뚫린다


지젤은 아카온의 천막으로 간다


수녀는 아인즈를 발견했다.날개달린 카오스의 기사는 갑옷과 해골 투구 안에서 아무런 움직임도 보이지 않았다.기사는 팔짱을 낀 채 그녀를 향해 무언의 경고를 보내고 있었다.기사는 뼈검을 뽑지도 않았다.기사의 날개는 삐걱거리는 소리를 내며 펼쳐지더니,소녀의 앞길을 막았다.소녀와 기사는 서로를 바라봤다.


'넌 네 주인을 보호하기 위해 있는거잖아?' 지젤이 아인즈에게 말했다.


'근데 네 주인이 나로부터 보호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경멸어린 소녀의 억지 웃음에 기사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내 생각엔 파멸의 힘의 선택받은 이가 이런 보호까지 받아야한다는 말을 들으면 그는 분명 모욕이라 생각할텐데' 그녀는 자신의 머리칼을 올림머리로 만들어 위협적인 하수인에게 자신의 의도를 보였다.


그녀는 스스로를 가다듬고 기사의 날개를 향해 손을 뻗었다.그녀는 단지 날개를 옆으로 치울려는 생각이였지만,아인즈는 느릿느릿하게 그녀의 손으로부터 날개를 뺐다.제국 십자 수녀의 타락하지 않은 손으로부터 날개가 다치게 두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였다.동시에,지젤은 천막 안으로 밀고 들어갔다.


천막 안은 따뜻했다.안에는 작은 불이 열기와 얼마안되는 빛을 제공하고 있었다.아카온의 갑옷은 뒤틀린 관목의 뼈대로 만들어진 받침대에 놓여져 있었다.그의 방패와 성전검 터미누스 또한 걸려져 있었다.지그마의 검은 고통으로 빛나고 있었다.혜성이 새겨진 검의 표면에는 어둠의 신전 기사가 신-왕에 대한 증오르 휘두르면서부터 빛을 잃었다.아카온은 모피 더미에 덮혀있었다.지젤이 다가갔다.지젤은 자신의 움직임이 별로 조용하지 못하다는 것을 알았다.지젤은 무릎을 꿇고 카자그 단도를 빼어들었다.단도는 불길을 받으며 빛을 냈고,그녀의 손아귀에서 벌벌 떨렸다.수녀는 숨을 참았다.그녀는 수없이 검을 내려치고자 했지만,계속해서 단도는 모피더미를 내리칠 수 없었다.그녀는 숨을 내쉬며 자고있는 카오스 전사 옆에 단도를 내리쳤다.


'내가 뭘 하고 있는거지?' 지젤은 스스로를 향해 거칠게 말했다.


'난 대체 뭐로 변한거지?지그마시여 용서해주세요.저는 제 몸에 무엇이 벌어지는지를 알지 못하나이다'


검을 놔둔 채,지젤은 모피 더미를 들췄다.하지만 그녀가 발견한건 더 많은 모피들였다.


'나에게 검을 돌려주려 온게냐?'


사방에서 아카온의 목소리가 들려왔다.지젤은 몸을 돌렸다.그녀의 눈이 좁혀졌다.아카온은 지젤이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곳에서 천막의 그림자 속,불 너머에 무릎을 꿇고 있었다.


'아니면 내 심장에 박아넣으려 온게냐?'


지젤은 공포와 함께 몸을 돌렸다.그녀의 손가락들은 모피 아래로 움직이며 단도를 찾았다.아카온은 어두컴컴한 천막에서 온 몸을 일으켜세웠다.아카온은 음울한 종말과 신체적 기량을 모두 지니고 있었다.그가 입고 있던 건 오직 안대 뿐이였다.어둠 신전기사의 육신은 흉물스러우면서도 인상적인 것이였다.끔찍한 멍자국.꿰메진 오랜 상처들.최근에 얻은 상처들.그의 망가진 눈에선 그의 어둠의 신들의 팔망성이 타락의 검은 줄기를 뿜어내고 있었고,줄기가 살점에 흐르는 모습은 마치 야만적인 문신과 비슷했다.


'왜 여기에 온거냐,소녀' 아카온이 물었다.


'입맞춤을 하러 온게냐,아니면 죽이기 위해서냐?'


지젤의 분노와 혐오가 다시 차갑게 돌아왔다.아카온은 당당해보였다.그렇기에 그녀는 그가 증오스러웠다.


'당신을 구원하기 위해 왔어요' 제국 십자 자매단의 수녀가 말했다.


'그건 다고버트 사제의 희망이라고 생각했는데'


'함께 나누는 희망이죠,주군'


'주군?' 아카온은 놀랐다.


'파멸의 개자식이 아니고? 어둠의 신들의 자식이 아니라? 온 세상의 쓰레기가 아니라?'


'한 인간이 동시에 수많은 존재가 아닐 이유가 있나요,주군?' 지젤이 말했다.


기사는 잔혹한 웃음을 터트렸다.


'날 무엇으로부터 구원하고자 했느냐?'


'물론 당신으로부터죠' 지젤이 그에게 말했다.


'그리고 당신이라는 역병으로부터 세상을 구하고자 했고요'


아카온은 미소지었다.


'해봐라,소녀....날 구원해봐라'


수녀는 그 도발에 참을수가 없었다.그녀의 손엔 카자그 검이 들려있었다.그녀는 그에게 달려갔고,그녀의 영양실조 상태의 몸의 아주 작은 무게를 검 끝에 실었다.아카온은 예상대로 빨랐다.온갖 어둠의 자식들의 살해자들이 매일마다 그를 죽이려 들었다.그의 움직임은 거의 기이할 정도였고,그의 손과 팔힘은 차가운 강철과도 같았다.그는 그의 손으로 소녀의 손목을 잡아챘다.움직임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충격적이였지만,지젤은 아카온이 자신에게 다가오자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지젤은 모피 더미에 무너졌고,아카온은 그녀 위에서 손목을 잡은 채 단검을 그녀 머리 위로 고정시켰다.


'날 구원해보란 말이다!' 아카온이 고함쳤다.명령에서부터 나오는 강렬함이 지젤의 심장에 울려퍼졌다.소리는 위협적이였고,가시가 돋쳤으며,과장되었지만,목소리 뒤에는 절박함이 담겨있었다.목소리 안에는 애원이 담겨있었다.지젤은 손목을 잡은 아카온의 손아귀가 점점 강해지는 것을 느꼈다.지젤은 자신의 손가락을 천막 밖에서 묶어뒀던 머리칼로 향했다.머리에는 그녀가 비스트맨의 목을 그어버릴때 썼던 의료용 칼이 있었다.잠시후 칼은 그녀의 하얗게 질린 주먹 안에 들려있었다.


그녀는 으르렁대는 아카온의 얼굴에 칼을 찔렀다.칼날은 아카온의 남아있는 눈알로 향했다.아주 잠깐,아카온의 눈에 있는 어둠이 그녀에게 들어왔다.눈동자의 움직임과 비정상적인 색깔로 아름답게 빛나는 눈의 색깔들.그녀는 아주 잠깐의 놀라움을 엿보았다.거기엔 두려움마저 있었다.그리곤 소름끼치는 수용이 있었다.아카온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타오르는 그의 눈동자가 모든걸 말해주고 있었다.지젤 단치거는 신-왕의 이름으로 세상을 바꿀것이다.그녀는 어둠의 신들의 선택받은 이를 죽일 것이다.그리고 아카온은 그녀가 그러게끔 내버려둘 것이다.


하지만 지젤은 망설였다.그녀의 팔에 힘이 사라졌다.마치 불꽃처럼,그녀의 투쟁심도 사라졌다.손으로 그녀의 손목을 붙잡은 채,어둠 신전기사는 칼을 옆으로 치우고 그녀를 모피에 고정시켰다.그는 그녀를 불타오르는 응시로 바라봤다.싸움은 다시 시작됐지만 지젤의 투쟁심은 지난번의 절반에 불과했다.그녀는 카오스 전사에게 침을 뱉고 야생동물처럼 그의 얼굴에 주먹질을 했다.아카온은 그녀에게 입맞춤으로 응답했다.황무지의 살육,어둠의 신들의 웃음소리,종말의 욕구 모든 것이 쓸려나갔다.그의 입과 가슴에서 타오르는 순수한 불꽃은 무시할 수 없는 것이였다.아카온의 심장에서 마치 그의 피가 벌벌 끓고 있는 것 같았다.심장은 그의 갈비뼈 안에서 느리게,느리게 박동했다.그리곤 멈춰섰다.


그는 입술을 뗐다.어둠 신전 기사의 얼굴은 오랜 세월동안 알지못했던 고통으로 일그러져 있었다.그의 질주하는 생각과 아카온의 끝을 알리는 소리를 수장시키는 나팔 소리였다.그의 핏줄 속 피가 멈췄섰다.그의 입술은 아파왔다.그의 심장은 터져나갈 것 같았다.


아카온의 주먹의 그녀의 손목을 뼈를 박살내겠다는듯이 짓누르자 지젤은 비명을 질렀다.단도와 의료용 칼은 그녀의 손에서 모피로 떨어졌다.아카온은 그녀를 풀어줬고,그녀의 누더기같은 옷을 찢어버렸다.그리고 그녀의 목에서,아카온은 발견했다.변색된 사슬에서,아카온은 지그마의 망치를 발견했다.소녀와 빛 안에서,그것은 이미 황무지의 잔해에 뒤덮혀 있었다.아카온은 이를 알아채지 못하고 있었다.아카온은 믿을수없다는듯이 그녀를 내려다봤다.그녀는 성스러운 은을 그녀의 입술에 문질렀다.수녀는 그를 바라봤다.카오스 워리어가 죽어가는 것을 지켜봤다.아무런 조롱어린 말도 없었다.임종에 이른 위협도 없었다.어떠한 비난도 없었다.아카온의 육신에 침묵이 감겨왔다.


어둠 신전기사의 얼굴이 으르렁거리며 뒤틀려졌다.그는 정화되지 않을 것이다.그는 신-왕의 불꽃에 태워지지 않을 것이다.그는 이 세상이 그의 존재 없이도 돌아가는 것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그는 모든 존재의 종말이였다.그 외에 다른 길은 존재하지 않았다.


지젤은 기사의 분노로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지켜봤다.죽느냐.사느냐.어둠 신전기사의 이마는 땀으로 번들거렸다.그의 얼굴근육은 거의 부셔질정도로 팽팽하게 좁혀졌다.아카온은 갑자기 지젤에게 자신의 왼쪽 어깨를 들이밀었다.그리고 두 사람 모두 들을 수 있었다.들려오는 아카온의 심장 소리를.심장은 규칙적으로 끈질기게 뛰고 있었다.


차가운 공포가 지젤을 사로잡았다.그녀는 아카온-카오스 신들의 선택받은 이'를 죽이고자 하였고,실패했다.그녀는 그를 구원하고자 했으나,역으로 그녀 자신이 저주를 받고 말았다.그녀는 자신에게 기다릴 공포가 무엇일지에 대해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그녀는 모피에 누운 채,보복을 기다렸다...


하지만 보복은 오지 않았다.아카온은 망설였다.그와 함께한 신-왕의 존재는 그를 약하게 만들었다.그는 몸을 느리게 내리더니,그녀의 가슴팍에 얼굴을 기대었다.두 사람은 오랜 시간동안 누워있었다.그들 옆에는 불이 타올랐고,황무지의 바람은 천막 가죽을 두들겼다.아카온은 그녀를 껴안았다.그리고 지젤 본인의 놀라움과 함께,그녀 또한 아카온을 껴안았다.지젤은 그의 호흡이 느려지는 것을 느꼈다.아카온은 잠에 들은 것이다.


스스로를 망각 속으로 집어넣으며,지젤 단치거의 생각은 더이상 죽이는 것에 있지 않았다.그녀는 죽음이 아닌,삶을 꿈꾸었다.어둠속에서의 희망을.저주받은 남자의 마음 속의 바보의 낙원을.죽어가는 고귀한 신의 불꽃이 다시 타오르는 장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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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aon, the Lord of the End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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