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과학기술이면 더 발전되고 덜 발전되고의 차이만 있을 뿐 

본질적으로는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확실히 인간의 직관과 오감으로 느끼는 방식으로는 그러하다. 

하지만 외계인의 존재를 fact라고 가정한다고 하면

이야기는 조금 달라진다. 

비행기술을 예로 들어 보겠다. 

비행기술의 경우 인간의 기술은 이쁜 교회누나 느낌의 유동눈나의 브이로그 동영상 끝부분에 나오듯

활주로를 존나 열심히 달린 후에야 비로소 이륙할 수 있다. 

그리고 비행기의 경우 길쭉길쭉하다. 

심지어 군사영역의 수직이륙이 가능한 첨단기술 전투기조차도 길쭉길쭉하다. 

왜냐하면 그래야 인간의 기술로 날 수 있는(연료를 소모해 추진력을 얻는 방식) 무언가가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UFO는 좀 이상하다. 저것이 fact라는 가정하에서 이야기를 해보자.

미확인 '비행'물체 즉 날아다닐 수 있는 물체다.

그런데 길쭉하기는 커녕 둥글둥글하다. 도대체 어디서 추진력을 낸단 말인가? 

저런 형태로 날아다니는 것이 가능하다고? 레알?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즉, 외계인이 그리고 외계기술이 실존한다고 한다면 인간의 기술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어나더레벨기술이라는 것이다. 

순간이동의 경우를 어나더 레벨로 전환시켜 보자. 

순간이동이라하면 인간의 경우도 양자수준의 단계에서 이미 구현할 수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자터널효과를 실험실에서 구현하는 것이 일종의 순간이동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순간이동기술이 비행기술처럼 어나더레벨이라고 한다면?

겨우 양자수준의 물체(물체라기엔 너무 작아서 양자라고 하는 것이다)를 옮기는 게 아니고 

만약 당신이 노트북 앞에 앉아 미스터리갤을 하고 있는데 눈 앞에서 뿅하고 바위가 나타나 쿵 떨어진다 정도 되겠다. 

그리고 거기에 편지가 한장 붙어 있어서 읽어보니 "You shall die." 라고 쓰여있다면?

껄껄껄 지랄 말게나 우린 미스터리갤러라네 고작 이정도로 우리를 쫄게 할텐가 껄껄껄

이라고 말하기는 커녕 놀라서 크흐흑 살려주시게 를 연발할 것이다. 

음 무슨 말인가 하면 미스터리갤이랑 갤러들 가끔씩은 대단한 구석이 있다고 말하고 싶다는 식으로 

이 글을 대충 마무리지으려 한다. 

왜냐하면 위와 같은 예시처럼 외계인이 혹은 외계기술이 직접적으로 개입되는 방식이라면

어.. 미갤에 가끔 언급되는 집단스토킹이나 전파무기 공격 같은것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의 정신병이 올 테니까

대충 미갤에 이런식으로 예언하면 그런 일은 안생기게 되는 미갤방지효과가 있으니 혹시 몰라 적어본다. 

미갤러 여러분 건강하도록 하자 껄껄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