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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뜻을 찾아보는게 매우 중요한 이유

야골리기(49.236) 2021.12.12 09:37:28
조회 74 추천 2 댓글 0

자존감이라는 말을 많이 접하지만 찾아보는 이는 거의 없을꺼다.


자아존중감은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판단이라기보다 주관적인 느낌이다. ... 자신을 객관화하는 것은 자아존중감을 갖는 첫 단추이다. ... 간단히 자존감(自尊感)으로도 부른다.



이렇게 단어를 찾는것만으로도 기존에 알던 애매한 느낌보다 확연히 디테일 해지는데 이것만으로는 좀 부족한 부분도 있다. 우리가 배운 거의 모든 지식들은 전부 애매하기 짝이 없는 상태로 위에 설명된 문장에 표현되는 단어를 계속해서 찾고 또 찾아야 확실하게 인지할수있고 이렇게 설명의 설명된 단어를 계속해서 찾다보면 자존감이라는 단어하나를 제대로 인식하기 위해 몇달이 걸릴수도 있다. 처음 영어공부를 할때 사전찾다가 끝나는것처럼 인간의 99.9999%는 한국어를 제대로 인식하기 위해 이 과정이 필수다 이것을 마친다면 당신이 인지하는 방식으로 쉽게 풀어쓸수가 있어야 하고 이게 가능하려면 이미지사고를 해야 한다. 내가 과거에 썼던글이 있으니 이미지 사고를 검색해봐




쉽게 말해 자신을 관찰하는 상태로 현재 자신의 위치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자기가 누구인지를 볼수있는 능력이 자존감인데 이건 자기의 자아를 존중하라는 우월감 섞인면도 있어서 존재감으로 표현하는게 좀 더 적절하다고 볼수있다. 




내가 이렇게 풀어서 썼지만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것을 할수가 없다. 이렇게 단어 하나만으로도 인식하는 차이가 넘사벽이 되버리니 실시간으로 접하는 뉴스나 유튜브를 보고 있으면 난 대부분 10초안에 감이 잡히는데 일반적으로 몇년을 되새김질 해도 그들이 말하고자하는것을 보기가 어려운건 단어의 뜻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아무생각없이 넋놓고 눈에 보이는대로 귀에 들리는대로 받아들이는게 바로 세뇌의 원리다. 


즉, 단어뜻을 찾아보지 않는다면 영원히 세뇌에서 벗어날수가 없고 니네 솔직히 말해서 나같은 인간 인터넷상에서 만난것 만으로도 엄청한 행운이고 나같은 인간이 대한민국에 있기나 할까? 그저 다들 점잔이나 빼면서 성인들이나 예언서 들먹이는게 전부지 나처럼 하나하나 전부 다 가르가 되도록 제대로 파헤치는 인간이 있기나 하냐? 그나마 김원이라는 유튜버가 있긴한데 그 사람은 깨달음쪽이 아닌 범죄쪽이니 니네랑 크게 상관은 없다.



계속 말하지만 단어하나라도 제대로 인식할수있는건 엄청난 능력으로 자리잡게 되고 진짜 하나의 단어를 제대로 인지하기 위해 몇달 몇전이 걸릴수도 있는데 이것을 알기 위해 여러단어를 찾아보는 그 과정에서 어느순간 기하급수적으로 자신의 지혜가 열리게 된다. 이런면에 있어서 철학은 영어공부랑 같은원리다.


내가 책을 공개안하는것도 일반인들은 절대로 노력없이 수준높은 사람들이 쓴 글자만 달달 외우고 그걸 믿으면 그 사람과 동급이 된다는 개망상에서 나오려 하지 않기에 공개를 안하는거고 많이 팔 생각도 없고 단지 나같이 될 사람 한명만 나와도 난 만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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