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늦지말고 30분 전이나 그쯤 공연장에 도착하면 좋아     보통 티켓팅이 1시간 전 부터 시작되고 입장은 공연시작 20~10분 전부터 시작하거든 2. 영화관이랑은 달라서 음식물이나 음료가 반입금지고    애완동물은 절대로 출입 금지 3. 공연장 내에서 보면 사진찍는 사람들이 있는데...솔직히 그것만큼 내너 없는 짓도 없어..     어딜가나 에티켓은 지키자고. 무대위에 있는 세트를 찍는 경우도 있는데 그건 지적 재산이니까     허가를 받고 찍든가 그래야지 불법으로 찍으면 안돼 4. 공연보러 갔을때 팜플렛은 웬만하면 좀 사줘     솔직히 배우들이랑 스텝들, 기획사 그걸로 돈 벌거든     티켓값은 밥값, 차비, 그리고 공연장 대여료 그걸로 끝이야ㅡㅡ;;;     솔직히 배우나 스텝들 죄다 돈 잘 못벌어;;; 5. 만약에 뮤지컬을 보러갔다면    배우들이 신나는 노래를 할때는 박자에 맞춰서 박수를 쳐주길 바래    그러면 배우들도 흥이나서 노래를 더 잘부르게 되거든    실제로 부산 시민회관에서 저번에 브로드웨이 42번가를 봤었는데    나빼고 사람들 박수 아무도 안쳐서 뻘쭘해서 그만뒀어(그래서 부산사람들이 냉정하다 라는 말을 많이 듣나?)    여튼 배우들이 발라드 곡이나 사랑 노래를 부르고 끝났을때 박수를 쳐주면    배우들도 그에 따른 보답을 해줘 6. 커튼콜이라는게 있는데 그게 공연이 끝나고 배우들이 한명씩 나와서 인사하는거 있잖아    그게 커튼콜이라고 하는거야    보통 외국에선 커튼콜이 기본적으로 3번정도 하는데 우리나라에선 한번밖에 안하더라고    관객들이 박수를 쳐주면 되게 좋아해    배우들은 박수 하나로 희열을 느끼거든    관객들은 박수를 계속 쳐주다가 이제 그만할까~하고 그만두지 말고    조명이 다 꺼지고 관객석에 불이 들어왔을때 박수를 그치는게 좋아    아참 그리고 종종 배우들이 천정이나 벽쪽을 향하거나 객석을 향해 손을 내밀잖아?    그건 스텝쪽을 향하는 방향이야    그쪽을 향해 박수를 쳐주면 관객도 좋고 배우도 좋고 스텝도 좋고 일석삼조 아 방금까지 정원사 노릇하다가 왔어 톱질하고 왔더니 팔 아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