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문은 손아섭에 대해 “볼티모어의 필요에 가장 적합한 선수”라며 정확하면서도 중장거리포를 가진 손아섭의 타격 능력을 높이 샀다. 또 “스피드와 수비에서의 활용도도 높다. 올해 25개 도루를 기록했고 코너 양쪽 모두 수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우타자인 오스틴 헤이스와 플래툰을 이룰 수 있는 유력한 후보”라며 주전보다는 백업으로 가능성을 전망했다.

양현종에 대해서도 현재 FA는 아니지만 KIA 구단과 계약 관계에 따라 해외 진출할 수 있는 상황을 설명하며 “2014년 포스팅 당시 제시액이 너무 적어 한국에 남았으나 이후 뛰어난 성적을 냈다”며 “좌완인 데다 과소평가됐을 가능성이 있고 재정적으로 그렇게 많은 투자가 필요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가격대비 효율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물론 이는 볼티모어 한 지역 언론의 전망일뿐이다. 실제 협상 과정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거의 없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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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가 아니라 노폭이 원하는 선수들 아닌가?

볼티간놈치고 제대로 일풀린 놈을 못봤는데, 사실상 메쟈오지 말란 얘기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