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히 시민들의 생활 체육을 위해 잘 쓰고 있는 생활관(에어로빅, 헬스 등), 수영장, 테니스장, 국궁장, 인조잔디보조구장(축구 등), X게임장, 노인들을 위한 볼게이트장 및 도심내 자연녹지로 산행 및 족구장, 체력단련장 밀어내고 750억원이나 쓰면서 야구센터를 만든다고 하는데...

마산동중과 신월중 또는 마산상고 또는 마산고 모아놓고 야구훈련시킬긴가? 시내 야구부학교도 방학 때는  통영, 남해, 제주 등으로 조용하고 공기 좋은 곳으로 훈련 캠프를 차리는 형편인데... 제대로 된 공청회 한 번 거쳐야되... 마산고의 경우에도 학교 후원이 많이 끊겼다고 하던데... 뭐가 중한지도 모르고...

그리고 마산로봇랜드의 발전방향도 골프장, 호텔 등등에 먹자판으로 힐링을 위한 여가공간이 아니고 죄다 개발정책이 노를 저으면서 산으로 가는 형편...

요즘은 휴가나 여행을 가더라도 조용하고 한적하면서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 공간으로 가지 않나?

정말 창원시 외곽으로 100억원이면 정말 좋은 유소년야구훈련장 만들 수 있을텐데... 뭘 이렇게 난잡하게 개발정책을 내놓는지... 또 어느 건설사에 밀어주고 리베이트 쳐 받아먹을려고 하는지 모르겠네. 검증이 필요하다.

그리고 창원축구센터를 만드는데도 975억원 ( 21만 5000㎡로 주경기장, 보조 경기장-천연잔디잔디 2면, 인조잔디 2면 , 하프돔, 풋살, 기타 사커 호텔, 야외무대, 인라인스케이트장과 X-게임장, 관리동과 주차장) 밖에 안들었는데... 딸랑 야구장 2면 만드는데...750억원... 이것 뭐 골빈 짓 아니가?

그리고 기존의 시설물 대체지와 대체건물은 어디에 짓고 또 비용은 얼마나 드갈 것인지? 기존의 창원시도 이 따위로 세금을 막 써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