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무조건 인서울 직장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을 버려라.

2.무조건 한국 내에서 밖에 나갈 일 없는 사무직으로만 일하겠다는 생각을 버려라.

(주재원이나 출장으로 밖에 왕왕 돌아다닌다고 생각해야 한다.)

3.시작부터 평생 다닐 수준의 직장만 가겠다는 생각을 버려라.

4.무조건 전공과 유관되는 쪽만 가겠다는 생각을 버려라.

5.처음 들어보는 회사라도 잡플래닛 같은데가서 죶같다고 하는게 덜하면 가라.

6.문과충이면 진짜 최저 영어라도 좀 할줄 알고 덤벼라. 다른거 다 못 해도 토익 900 정도만 되어도 그걸로라도 뽑힌다.

(암만 빡대가리+공부에 손놓은 새끼라도 토익 6-7번 치고 3달 스파르타하면 고딩도 900점 내외로 딴다.)

7.이도 저도 안되겠다 싶으면 프로그래밍 학원, 게임 학원 같은데 들어가서 단기속성으로 6개월~1년쯤하니까 다 취업하더라.

8.30살 전까지는 너 걍 애 취급하니까 나이 많이 쳐먹었다 이런 생각 버려라.

(회사 따라서 32살까지도 대학이나 대학원 막 졸업한 막내 취급하기도 한다.)

9.안되면 죶같은 회사 죽었다 복창하고 군대 다시 들어간 기분으로 3년 들어갔다가 이직해라.

내가 나이가 이제 해 바뀌면 36살인데

35살 후배 중에 석사 졸업하고 아직도 못 취업한 애 있음.

능력은 되는데

33살까지인가는 공기업쪽이나 대기업 중에서도 익히 유명한 곳만 지원하다가 다 떨어지고

공기업 인턴이나 몇번하더니 33살 되니까 이제 꿈 접고 취업하려니 나이 먹을만큼 먹고

그러면서 전공 맞는거, 초봉 3500 이상, 인서울이나 성남시내쪽 정도, 내가 보람 느끼는거 등등

따지니 4개 국어 유창하게 하는 애인데도 일반 회사서 오버스펙인데다가 존나 까다롭고 나이는 쳐먹으니

면접 가서 다 떨어짐. 

난 31살까지 석사 졸업하고 정신 못 차리고 백수질하며  살았다가 급하게 정신 차리고 거의 막차 타서 취업하고

이직해서 잘 먹고 잘 사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