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폐기한인 30세를 넘고도 얼핏 보면 예쁜 한녀들도 있다.

주변에서도, 인플루언서면 댓글로도 예쁘다는 소리를 듣는다.

그러나 서른 넘은 한녀 외모의 특징을 한번 깨달으면

그 다음부터는 절대 얼핏으로도 예뻐 보이지 않을 것이다.

1. 무슨 공이라도 잘라서 넣은 것 같은 이마

2. 어쩐지 좀 빵빵해진것 같은 얼굴. 특히 웃을 때 더 예전에 비해 볼이 빵빵해진 것처럼 느껴진다.

3. 턱이 기괴함. 아래턱이 거의 무턱인 것처럼 턱이 짧고, 살이 찐 것도 아닌데 턱선이 흐릿하다.



성형이다. 얼굴에 늙은 티 안 나게 하려고 얼굴에 온갖 주사를 쳐맞는다. 그래서 얼굴이 빵빵하게 터질 것 같고, 얼굴에 주름은 안 생기는데 웃을 때 자연스럽게 생기는 주름조차 안 생겨서 웃을 때 더 이상하다고 느껴진다. 턱은 돌려깎기를 한 건지 아니면 시술인 건지 턱 라인을 거의 없애놨다. 이게 예쁘다고 생각해서 이러는 건지 잘 모르겠는데 내 눈에는 외계인 같고 이상해보인다.

화룡정점은 요즘 마스크 시대라서 얼굴 아래 화장을 안 하고 올 때가 있는데 그 민낯을 잠시라도 보게되면 진짜 개깜놀이다. 얼굴이 상하가 완전 빛깔이나 톤이 다르다. 무슨 얼굴로 태극기 그린 줄 알았다. 애국심도 조또 없는 년들이 얼굴에 태극기를 그리고 다닌다.

아무튼 처음에는 약간의 위화감을 느끼는 정도였지만 갈수록 깨닫게 되었고 이제는 걍 처음 딱 봐도 전혀 안 예뻐 보이고 이상하게 생겼다고 느낀다. 30살 넘어서도 진짜 예쁜 한녀가 있을 수 있다. 근데 그건 진짜. 진짜진짜 존나 드물다.

동양 여자가 백인 여자에 비해 덜 늙는다? 늦게 늙는다? ㅋㅋㅋ 글쎄? 난 잘 모르겠다. 동양 여자가 백인 여자에 비해 더 잘 가리는 거 아닐까?

걍 유튜브 보다가 또 한 번 느껴서 써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