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 야밤에 시발 썰이나 풀줄은 몰랐다 ㄹㅇ ㅋㅋㅋ
암튼 이 편에 최대한 끝내고 잘거임
이어서씀

도끼눈뜨고 브라후크 잠구려고 낑낑거리는거 내가 한마디함.
도와줄게 뒤로돌아봐 하니까 거절하대? 그래도 무릎 톡톡치면서 돌아봐 얼른. 하니까 요상한 소릴 내면서 등을 보임.

여기서 쫄아가지고 진짜 잠가주면 그날 공치는거 알제? ㅋㅋㅋ
오히려 끈 잡고 확 풀면서 백허그자세로 찌찌 붙들었다
몸부림치는데 그거 아나? 뿌리치려는게아니라 계속 붙잡아줬으면 하는 그런 몸부림. 그거 딱 느껴져서 다리로 몸부림 커버하고 젖꼭지 살살 문질렀다.

원래부터 꼭지가 컸는지, 흥분해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단단하게 유두가 잡히더라. 몸부림도 점점 잦아들음. 나는 다잡은 고기라고 판단, 귀에 대고 속삭였음. "가만있어."

그러니까 놀랍게도 진짜 움직임이 딱 그침. 그냥 고개만 푹 숙이고 있더라.
그때 괜히 짓궂게 유두 몇번 비틀었는데 히익! 학! 뭐 이런 소리 냈었음.

젖꼭지 적당히 가지고놀다가 슬슬 아래로 손을 내렸음. 앞쪽 팬티 진짜 ㅋㅋㅋ 흥건하더라 아주
귀에대고 "이거뭐야~?"하니까 몰라... 하면서 계속 눈을 꼭 감는데 귀여워서 미칠뻔

솔직히 술이 안들어가서 그런지 몰라도 약간 오줌냄새같은게 났는데, 열여섯인거 아니까 아무 상관없었음
만약 나랑 동갑이었으면 질염의심했을텐데 ㅋㅋ

암튼 팬티앞쪽을 정복한 나는 슬슬 한손으로 클리를 애무하기시작함.
검지 약지로 벌리고 중지로 문지르는게 세상 편한듯. 느낌도 좋고.

그때부터 뭔가 걔의 동작들이 크게크게 느껴졌는데, 민감도가 무슨 진동벨도아니고 부르르르르르떨더라 ㅋㅋㅋ
겨울에 내복입고 쫓겨난 애마냥 떠는데 옅은 신음이 가미되니까 진짜 너무 흥분돼서 꼬추터질거 같아가지고 얼른 벨트 품
원래는 클리애무시간 5분은 가져가는데 한참 못미치고 나도 발정나버림

한손으로는 벨트풀면서 한손으로는 클리애무하고있자니, 걔가 갑자기 내 눈 똑바로 쳐다보면서 오빠... 나 처음이야... 시전.
근데 이미 꼬추가 뇌 역할을 하고 있었던 나는 걔를 어떻게든 안심시키면서 성공적으로 허물을 벗음. 사실 이때 뭔말을 주고받았는지 기억도 안남ㅋㅋㅋ 처녀발언땜에 극도로흥분 했었다.

하필 콘돔이 없었는데, 최대한 아무렇지 않은척 티 안내면서 그대로 넣었다. 엄청 뻑뻑할줄알았는데 물이 많아선지 처음 입구쪽만 힘들고(+피약간났었음) 중간까지 넣었을때부터는 그냥 무지성 푹푹푹 앞뒤양옆 흔들어제낌. 존나 부드럽고 뜨겁고 개좋았다.

룸카페라는걸 항상 생각하면서 찹찹소리 덜나게끔 무빙했었는데ㅋㅋㅋ 존나 누가 봤으면 개 웃겼을듯

암튼 그렇게 열살차이나는 애 아다도 따보고 행복한 남자가 됐다.
걔는 그뒤로 연락이 두절됐다. 겨우 일주일 안 남자한테, 고작 첫만남에 처녀를 따인게 생각할수록 슬펐나? 우울증같은게 생겼나? 뭐 잘 모르겠다. 사람 마음을 어케암

괜히 썼다 시발.. 썰은 풀때가 아니라 남들거 볼때가 제일 좋은거같다... 일요일이라 천만다행이다... 굿밤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