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0년 전만 해도 양쪽 다 의무를 같이 졌음.

군대에 단순히 여군을 보내지 않은 것은 존나게 가난해서 남자조차 무장시킬 여력이 안 되서임.

남자조차 무장시키고 전쟁터에 다 못 보낼정도로 여건이 안 됐다고

그 와중에 여성이 남성보다 신체적으로 떨어지니 우선순위에서 제외되고 보조 역할을 하게 된 거고

90년대 후반에 경제가 파탄나고 애들을 못 낳기 시작하니까 다시 대두되었다가

안 그래도 없는 인구 군대에서 장기간 썩히고 일자리 박살 내고 ㅈ망의 길을 걸을 수 없으니

부대를 축소 시킨 쪽으로 간 거고

여자는 당연히 군대 안 간다는 마인드가 장착되어있는데 언제든 바뀔 수 있고

나라 여건이 받쳐주지 않았던 것 뿐임.

그리고 남자가 군바리라고 놀리는 건 그 군대가 얼마나 ㅈ같은지

대우를 얼마나 못 받는지 아니까 군바리,군바리 하는 거다.

느그같은 무지성 혐오하는 괴물 새끼들이 아니고

내가 전역할 땐 핸드폰 반입이 안 됐던 기수라서

주변 남성 분들께 양해 구하고 전화 빌려달라하면

본인 동생 쳐다보는 눈빛으로 보더니 밥도 사 주고 전화까지 빌려주더라.

군대 내에선 병사들을 소모품 취급하는데 그런 인식을 알고 있으니

오히려 전역자들이 그런 따뜻함을 보여주더라.

군대 실상을 알고 있으니 한숨 내쉬듯이 자조하듯이 얘기하는거지.

느그처럼 ㅈ도 모르고 막 지끼는 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