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23살까지 연예를 딱 3번밖에 못해봄 지금여친이 3번쨰임.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여친이랑 술먹다가 나는 담배피러 나오고 여친은 안피는데 혼자있으면 심심하다고 밖으로 따라나옴.

그래서 담배피면서 얘기하고있었는데 갑자기 ㅈㄴ 익숙한목소리가 들리는거임. 

그래서 그쪽 쳐다보니깐 전여친이 자기 친구들하고 같이 담배피고있더라. 

그래서 눈돌리려는데 하필 눈을 마주쳐가지고 둘이 동시에 어?.... ㅇㅈㄹ한다음에 그냥 서로 아무말도 안하고 담배끄고 다시 가게로 여친대리고 들어감.

전여친은 친구들이랑 가게로 들어와서 짐챙기고 계산하고 나갔음. 

여친이 전여친쪽 좀 쳐다보더니 나한테 누구냐고 묻더라, 그래서 난 친구라고 거짓말할려다 그런걸로 거짓말하는건 좀 아닌거같아서

그냥 솔직히 전여친이라고 말함.

그랬더니 반응이 그냥 아.. 그렇구나 이러고 말길래 그냥 별생각 없는줄알았다.

근데 지금 그이후로 며칠째 ㅈㄴ 로우텐션임.

원래 리액션좋고 하이텐션이였는데 갑자기 ㅈㄴ 억텐올리는느낌이랑 텐션 처진다는 느낌이 확듬.

그래서 고민있으면 말해보라고 물어도보고 전여친때문에 그런거면 지금 아예 연락도 안하고 관심도 없으니깐 걱정하지말라고

계속 말했는데 걍 미소만 짓고 별반응이없다. 

아마 무슨 심리적인 문제같은데 대체 내가 뭘 잘못한게있는거냐? 이제는 슬슬 짜증날라고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