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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베갔던 90년생 대기업 모쏠도태남인데 나도 국결 알아보러간다앱에서 작성

ㅇㅇ(116.126) 2022.10.21 08:33:55
조회 6258 추천 345 댓글 57
														

주식이야기 : 파월 개새끼야


이 글 썼던 90년생 대기업 모쏠 결혼 포기 도태남임

근황보고 겸 최근 베트남론 영향으로 생각이 바뀐점이 있어서 글 쓴다

인증부터 박고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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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글 쓸때 인증 올렸던거임 ㅇㅇ

부동산이랑 주식 열심히 하면서

내 집 마련해서 그냥저냥 혼자 잘 사는 중

최근에 금리 오르고 주식 부동산 박살나서 자산이 좀 쪼그라들긴 했는데

미리 어느정도 대처 해 놔서 피해가 크진 않다

영끌 아니고 빚 다 정리해서 이자나가는거 없으니 걱정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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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에 분양권 있는거 34평짜리인데,

얼마전에 입주해서 넓은 집 혼자 낭비하면서 쓰고 있다

여태 회사 기숙사 살다가, 분양권 입주 할 때 돼서

실거주 채워서 비과세 받으려고 들어옴


입주 해 보니까 한녀들 혼수 3천 국룰 얘기가 왜 나오는지 알겠더라

티비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청소기에

침대 가구 조리도구 그릇같은거 사니까

딱 그 정도 나오는듯


전 글에 얘기했던 주식 갖고있던건 미리 다 정리해서

이 집 들어올때 잔금이랑 가전가구 사는데 씀

미리 빼서 다행이지 빼고 나니까 개박살나더라 타이밍 ㅅㅌㅊ


티비인데 티비는 안보고 콘솔겜 하거나 PC 연결해서 모니터로 쓰는중

요즘 티비 컨텐츠들 남자가 볼만한건 하나도 없어서 신청도 안했다

원룸같은 좁은 기숙사 살다가 내 집 들어와서 사니까

존나 좋더라 왜 부자들이 넓은집 사는지 알거같음

안락하고 쾌적하고 심적 안정감이 장난아님


여태 여자랑 인연 1도 없이 살던 인기없는 도태남인데

돈,집 있는거 소문나니까 그거 보고 슬슬 꼬이는 여자들 보니

혐오감이 심하게 들어서 쭉 독신 하려고 맘먹고 올초에 글 썼는데

실베 간 후로 댓글 달리는거 보니 성별 실명제 하는줄 알았다

그 성별들 댓글 달아준거 보니 독신하려는 마음이 더 확고해지더라


그 이후로도 주갤 계속 눈팅하고 살았는데 베트남론이 터지더라

초기에는 나도 50넘은 농촌아재들이 매매혼 하는걸로 생각했는데

2주간 보다보니까 그게 아니더라고

결정사랑 다를것도 없고, 걔네들은 그래도 한녀보다 순수하고

책임감도 있고, 남편 존중하고 사랑해 줄거라는게 느껴지더라


바람핌, 가정에 기여 1도 안함, 일방적 이혼과 재산분할, 언어장벽, 남편에대한 존중x 등등

극단적인 케이스야 물론 있을 수 있겠지만,

한녀랑 결혼한다고 저런 일 없는거임?
언어장벽은 같은 말 쓰는데도 더 심한거같은데?

한남한녀 이혼율 50%, 한남벹녀 이혼율 20% 잖아?

확률적으로 통계적으로 베트남국결도 해 볼 만한 일이라고 생각하게됐다


물론 굳이 베트남녀가 아니더라도,

러시아든 중동이든 동남아든 동유럽이든 일본이든 간에

세상은 넓고 여자는 많으니 어딘가에는 나 좋다는 여자도 있겠지

전 글에서는 결혼 포기하고 혼자 살려고 생각했지만

결혼에 대해서 좀 더 열어둔 채로

국결 노려 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알아보려고 마음이 바뀌었음


사실 아직 남자들은 현모양처 마누라랑 토끼같은 자식들과

화목하게 알콩달콩 사는게 꿈이잖아? 나도 마찬가지고

근데 여건이 안되니까 포기한것 뿐인데,

좋은 기회랑 결혼할만한 상대만 있으면 당연히 결혼 하고싶지


아직 젊으니까 앞으로 장기휴가 내고 여기저기 외국 좀 다녀보고

좋은 인연 있기를 기대해 보고싶다

하다하다 정 안되면 베트남 결정사 알아보러 가면 되고....

모 프로에서 모 연예인이 얘기했듯이, 36살까진 애기라며?

나도 아직 애기니까 괜찮을듯ㅋㅋㅋㅋㅋ 시간 여유 있네


주갤럼들도 모두 좋은 인연 만나서 행복하길 바라

념추 실베추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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