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겨우 국결론이 태동하고, 실천하는 한남들이 늘어났다지만

그것이 실질적인 투표권의 행사로 이어지기까지는 20년이 남았음.

막말로 지금 2030 한남들이 전부 국결해서 각각의 배우자들이 아이를 임신하더라도,

출산까지 9개월 + 이들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나이인 만 18세까지 성장한다해도 최소 19년이 걸림.

물론 이 20년 안에 범지구적 기후종말이 다가올 수도 있는거고

혹은 급진적인 북진통일이 이뤄질수도 있지만, 지금의 상황이 계속 유지된다고 가정했을때

이런 국결론의 실질적인 혜택을 우리 세대가 즉각적으로 받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움.

그렇지만 이것이 쓸모없고 시간만 걸리는 쓸데없는 짓이냐? 라는 것은 절대 아님.

결국 대한민국이라는 정체성의 건전한 존치를 위해서는 필요한 과정이고 피할수 없는 수순임.

즉 우리는 우리 세대가 아닌 다음 세대, 더 정확하게는 니들의 자녀를 위한 최고의 선택을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그 최고의 선택에서, 현 세대 한녀는 무조건 오답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