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생활 2년차 넘긴 상태인데

주변에 스시녀랑 결혼한 남자들을 보며 느낀점을 정리한 글임
혹여나 스시녀를 노리고 싶다면 반드시 참고하고 가길 바람



1. 옷 입을 줄 알아야함

깡스타일, 짱구대디 같은 유튜브 보던
아니면 잡지를 미친듯이 보던
자신의 체형에 맞는 코디부터 갖추는 걸 추천함

혹여나 일본어를 들을 수 있고, 이해가 된다면
돈없는 흙수저 살려주는 채널인 겐지 채널 꼭 보길 바람
(일본식 코디이긴한데, 의외로 한국식이랑 하이브리드 매칭 가능한 코디가 많음)




2. 씹덕체형이 아니어야함

애니 좋아하면 안 된다는 뜻이 아님
체형 이야기하는 거임

존나 어려운 거긴한데, 적응하면 존나게 할만하다고 들었음

살빼고 근육 붙여서 하다못해 인바디 결과(근골격, 체지방 등의 체성분)만이라도 정상라인에 맞춰주길 바람
(혹시나 헬스에 눈을 떴다면....... 커팅 ㅈㄴ해서 한국 남자아이돌 체형에 가깝게끔 만들면 좋음. 구라 안 치고 여자 ㅈㄴ달라붙음)

돼공 멸공 찍어본 경험이 있다면 닥치고 헬스장부터 가서 몸부터 만들길........




3. 지역별 문화 잘 알아야함

자신이 일본어로 개그도 칠줄 알고, 일본 개그 프로그램 좀 봤다면
오사카를 비롯한 일본 관서지역 스시녀를 노려보는 걸 추천함

말빨이 안 된다면 오사카 거르고 큐슈나 도쿄 등지를 가보는 걸 추천

내가 도쿄랑 오사카 양쪽 다 살아봤고, 현지에서 국결 성공해서 일본 영주권 가진 한국인 유부남들 여럿 만나봤지만
오사카는 어지간한 개그감각 없으면 고생 깨나 해야함




4. 결론

나는 아직도 비만에 해당되는 BMI를 가진 ㄹㅇ씹돼지라서
술집을 가던 어딜 가던 간에 스시녀 잡는 걸 번번이 실패하는데

나보다 스팩 좋은 주갤럼들이라도 관광비자로 일본 와서 좋은 국결하길 바람

ㄹㅇ주변에 헬창친구 서너명 있으면 좋겠다.......
시발

질문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