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에 이르러 숭고한 모쏠아다한녀의 질은 수많은 남자들의 '쾌락의 음경'이 드나드는 '탐욕의 시궁창'이 되어버렸다.

'탐욕의 시궁창'으로 '쾌락의 음경'이 들어오는 탐욕에 오염된 모쏠아다한녀에게서 모쏠아다라는 윤리족쇄가 떨어져나가 후다한녀가 되고, 윤리족쇄가 풀린 후다한녀는 더 많은 씨받이질을 통하여 본격적인 탐욕 중독증에 시달린다.

마치 대마에서 시작해서 히로뽕을 통하여 헤로인으로 가는 과정과 비슷하다.

후다한녀는 탐욕 취득 -> 더 큰 탐욕 요구(탐욕중독) -> 탐욕 취득 -> 더 큰 탐욕 요구(탐욕중독)의 반복을 통해서 중독증세를 보이며 노창녀가 되어간다.

마약에 중독되어 밥도 안 먹고 잠도 안 자고 숨 쉬는 일마저도 까먹는 것과 같이 일도 하는 시늉이고 공부도 하는 시늉이다. 자신감과 나이만 먹는 멍청이가 되는 것이다.

그 쾌락에 취해서 장모님이 될 때까지도 자기 위치가 어디인지 알지 못하는 일이 발생한다.

그러나 모든 종류의 마약중독이 그렇듯이 올라간 탐욕수치는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노창녀가 자기가 늙었고 생계에 위협을 인지하는 순간 생존본능이라는 강력한 본능의 통제와 욕구 차단에 의하여 자기를 설거지 할 호구를 잡기 위하여 잠시 마약중독에서 벗어나게 되지만, 이는 명백히 해방된 것이 아니라 마약중독 세상 속에 감옥을 짓고 들어가 피신해 금단현상을 참고 있는 것 뿐이다.

마침내 호구를 만나 목에서 피를 몇 바가지 뽑아내 퍼 마시고 배가 불러진 노창녀는 만족감에 의하여 생존본능의 차단이 약해지는 순간 탐욕중독이라는 마약중독이 또 시작되지만, 결혼이라는 족쇄를 차게 된 노창녀는 그 족쇄 때문에 '쾌락의 음경'을 몹시 갈망하는 '탐욕의 시궁창'이 뇌를 두들겨대는 통증, 그리고 자기의 과거 탐욕 취득의 욕구를 발산할 수 없어서 고통에 몸부림치며 퐁퐁이를 원망하다가 마침내 퐁퐁이를 도축하려는 결심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