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끼리 만났을 때는 남자의 성기 크기, 모양,

잠자리 스킬까지 다 다양하게 이야기를 한다.

왜냐하면 여자에게 남자의 처음은 중요하지 않고

얼마나 잘 자기를 만족시키느냐가 관건이니까.

 남자끼리는 어지간히 막장이 아니면 잘 안건드리긴 함.

왜냐하면 남자들은 처음을 서로 중요시하기 때문에

니 여자친구 어땠다라는 것을 쉽게 서로 이야길 못한다.

왜냐면은 그게 서로의 치부를 건드리는 것이니 말이야.

 여기서 정보의 비대칭이 일어난다.

 어떤 여자가 있다.

그 여자는 존잘을 만나서,

콘돔 없이 하루에 4번씩 하기도 하고,

입으로  최선을 다해서 봉사를 하며 남자를 만족시키고자 하였다.

낙태도 하지만, 그래도 존잘을 미워하지 않는다.

그러다가 차였다.

 차이고 난 후, 

조금 찐따같지만, 

그래도 자기한테 돈써주고, 시간써주고

자기를 대접해주는 인간을 만난다.

이런 인간 잡으려면 뭐라도 줘야하는데,

이 인간한테 입으로 해준다던가, 최선을 다한 만족,

이 인간이 하는 애무는 도저히 받아들이기 싫다.

 그래서 남자를 속인다.

 "나는 보수적이라 천천히 하고 싶어."

 "처음에 너무 힘들어서, 이젠 천천히 알아가고 싶어."

 남자는 그 여자가 어떤지 모르니까 저 말에 속기도 하고,

때로는 원래 그 여자는 성적인 것에 취향이 없는 줄 알고 있지.

 그런데, 전 남친에게는 최선을 다해 봉사했는데,

지금은 내가 주는 물질적인 것에 만족하지만,

도저히 섹스하기 어려운 상대의 비위를 맞춰줘야하니까,

억지로 참고 하고 그래서 많은 걸 생략하지만 퐁퐁이나 호구들은 모르지.

 그러다가 우연히 알게 된다면?

원래는 정말 남친이랑 자는 거 좋아하고, 

성행위에 적극적이고, 

찐사랑하면 다르게 행동한다는 걸 퐁퐁이나 호구들이 알게 되면 분노하지 않을까??

 남자끼리 어지간하면, 여자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 다는 것.

오히려 그걸 이용해서 여자들이 그동안 꿀을 빤 것이 아닐까 싶다.

왜냐하면 재화와 서비스의 정보를 명확하게 알아야 내가 알맞은 것을 사는가 싶은데,

재래시장처럼 누구한테는 애누리 팍팍 먹여주고,

누구한테는 바가지 씌우면서 자기 이득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걸 알게되면,

남자들은 떠나게 되거든.

그런데 남자끼리는 그런 이야기를 잘 안하게 되다보니,

여자들이 위와 같이 전의 과거를 속이게 되고,

알 길이 없는 남자는 당하기만 하는 구조가 되어버린 거 같음.

 주식시장에서도 누구한테는 잘 퍼주다가,

누구한테는 정보 하나도 안주고 바람만 잡으려고 하면 열받는 것과 같은 이치겠지.

 전에 사귀던 찐 남친에게 뭘해줬는지,

여자가 보기에 찐따 호구가 알게되면,...... 절대 안되겠지.

그러니까 여자들끼리도 전여친 이야기하면 나쁜 남자로 몰아가기도 할 것임.

알고보면, 다 가스라이팅용이었나보다.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