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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주의) 자녀 교육을 어머니에게 통으로 맡기면 안되는 이유앱에서 작성

ㅇㅇ(185.236) 2022.12.29 01:46:46
조회 65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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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자면 자녀 교육을 어머니에게 통으로 맡기면 절대 안된다.

한국인이 자녀 교육을 어머니에게 통으로 맡기는 것은
명심보감 효행편의 아래 문구를 오해했기 때문이다.

父兮生我 아버지 날 낳으시고
母兮鞠我 어머니 날 기르시니

옛날 사람들은 생식세포에 대한 자세한 지식이 없었기 때문에
아버지가 정신적인 것(精)을 어머니 몸에 주입하면,
어머니는 몸속에서 자녀의 육체적인 것을 만들어낸다고 보았다.

그래서 "아버지는 나라는 존재를 낳았고,
어머니는 내 몸을 길러냈다(鞠)"고 표현한 것이다.

기른다는 말에는 다음과 같이 다양한 의미가 있는데,
어머니의 역할을 육체를 길러내는 "양육"에 있다고 본 것이다.
어머니는 몸안에서나, 몸밖에서나 자녀를 "양육" 하는 존재였다.

양육 : nurture, 먹이를 공급하고 보호해서 자라게 함
훈육 : discipline, 품성이나 도덕 등을 가르쳐 길러냄
교육 : educa tion, 지식이나 기술 등을 가르쳐 길러냄

반면 정신적인 부분을 길러내는 "훈육"은 아버지가 담당했다.
아이들은 세계관, 가치관, 인생관, 사고방식, 직업정신 등을
아버지가 일하는 곳에 함께 가서,
아버지의 등뒤에서 어깨너머로,
아버지의 삶과 행동을 통해 배웠다.

밥상머리에서 잔소리로 훈육을 한게 아니다.
현대에는 일터에 아이를 데려올 수 없는 경우가 많아졌지만,
근대까지만 해도 일터에서 아버지가 아이를 가르치는것은 흔한 일이었다.

한국어 표현으로 양육, 훈육, 교육이 모두 "기르다"이다 보니
어머니가 자녀의 양육, 훈육, 교육까지 해야하는 것으로 오해했고,
그것이 그대로 굳어져서 현재에 이른 것이다.

여성은 대개 자녀의 정신적인 부분을 채워주기에 적합하지 않다.
아이의 기초적인 감성, 정서 형성에 "영향"을 주지만 딱 거기까지다.

일반적으로 아이들은 세상을 보는 눈이나 사회와의 관계형성 등
정신적인 부분을, 어머니가 아닌 아버지를 통해서 배운다.

누가 강제로 시켜서 그렇게 하는게 아니라,
인간 두뇌에 기본 내장된 학습 프로그램이 그렇게 동작한다.

한편 여성은 자신이 했거나, 자신이 직접 하지 않은 일이라도
자신이 화제의 중심이 되어 모든 이들에게 칭찬을 받으려는 성향과
타인의 모든 것을 통제하려는 지배광(control freak) 성향이 기본 내장되어 있다

그래서 방치해두면 자신의 능력이나 권한을 넘어서는 일,
예를들어 훈육이나 교육도 자기 마음대로 하려고 하기 쉽다.
타인의 부러운 시선과 칭찬을 듣기 위해 아이를 이용하는 것이다.
소위 말하는 치맛바람이라는게 그런 것이다.

당연히 비교육적이고 아이의 훈육과 교육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양육은 어머니가, 훈육은 아버지가, 교육은 전문 교육자가 하는 것이 맞다.

명심보감을 예로 들어놓으니
동양에서만 아버지가 훈육을 담당했던 것 같지만
오히려 서양쪽이 아버지에게 훈육받는 전통이 더 깊고,
현재도 훈육을 아버지 책임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가정 교육은 학교에 맡기고
학교 교육은 학원에 맡기고
학교는 사상 교육만 하고
학원은 입시 교육만 하고
대학은 취업 알선만 하고
학교는 부모 때문에 가고
학원은 친구 만나러 가고
대학은 무시 안 당하려고 다니고
직장은 스펙 쌓으려고 다니고
돈은 부동산/주식/코인 투기로 벌고
해답을 엉뚱한데서 찾는 한국인이지만,
최소한 훈육 만큼은 아버지가 해야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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