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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일기 발작에 관한 진실

ㅇㅇ(175.199) 2023.11.17 15:08:55
조회 254 추천 2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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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일기

이 깃발을 보면 대다수의 한국인들은 분노를 느낄것이다.

왜냐하면 욱일기는 군국주의의 상징이고 일1본제국주의를 찬양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럼 먼저 질문을 하나 하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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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어떤 외국인이 태극문양은 유신정권과 군부독재를 상징한다! 라고 한다면 어떨까?

당연히 말도 안된다고 생각할것이다. 태극문양은 그 이전부터 한국을 상징하는 심볼이었고 유신정권 시절에만 사용한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즉 어떤 정치단체나 이념등을 상징하는 특정성이 성립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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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하켄크로이츠는 어떤가

하켄크로이츠는 아돌프 히틀러가 직접 디자인하고 채택한 나치당의 상징이다.

그는 깃발은 세계관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믿었기에 그 세계관 즉 나치즘을 적절히 표현할 수 있는 것이 필요했고

고대 게르만족의 문자 卍 에 흰색원과 붉은 배경을 더해 자신들의 상징을 만든다.

이게 하켄크로이츠가 생겨난 배경으로 1920년에 등장해 1935년 나치독일의 국기로 제정된다.

즉 어떤 정치단체나 이념등을 상징하는 특정성이 성립한다.

이것이 오늘날 하켄크로이츠가 금기시 되는 이유이다.

그것의 대한 연장선으로 불교의 卍 자에 강한 거부감을 드러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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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십자도 마찬가지로 나치독일의 군대가 사용한 심볼이다.

그러나 그 역사는 1800년대 나폴레옹 전쟁당시의 프로이센 시절부터 독일제국을 거쳐 현대 독일연방군의 상징으로 사용된다.

그래서 나치독일군이 침략전쟁 당시에 이걸 사용했지만 어떤 정치단체나 이념을 상징하는 특정성은 없기에 금기시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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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일기도 철십자와 마찬가지로 마찬가지로 전통적인 일1본군대의 상징이다.

정식으로 사용된것은 1854년 에도시대 때 일1본국적의 선박을 표식하기 위해 에도막부가 채택한것이 최초로

1870년 메이지시절에는 일1본제국의 군기로 채택되어 현대까지 사용되고 있다.

욱일문양은 군대라는 특정집단을 넘어서 민간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사용되며 상징하는것은 '일1본' '해자대' '풍요' '아침햇살' 등 다양하다

한국에서 알고있는것과 달리 일1본내에서 이것을 군국주의 혹은 제국주의를 상징한다는 이념적 정의는 없다.

심지어 매번 일1본의 우경화에 공격적인 기사를 쏟아내는 대표적인 좌익신문 아시히의 심볼도 욱일마크다. 



욱일기는 마치 한국에서 태극문양을 한국군의 표식이나 정부기관, 민간의 곳곳에 사용하듯

단순히 일1본의 상징으로 곳곳에 사용되며 디자인의 한 요소로 자리잡았다.

상징적인 스펙트럼은 오히려 군대를 상징하는 철십자보다 더 넓고

마찬가지 이유로 정치단체나 이념등을 상징하는 특정성이 성립한다고 볼 수 없다.




만약에 태평양전쟁을 일으킨 도조히데키가 군부정권을 잡으면서 자신들의 상징물을 제작했다면 당연히 하켄크로이츠와 마찬가지로 금지됬을것이다.








그럼 왜 우리는 욱일기가 군국주의의 상징이고 하켄크로이츠와 동일한 전범기라고 알고있는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레기의 언론플레이가 욱일기의 정의를 왜곡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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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는 1920년대 부터 1999년 까지의 모든 신문을 조회할 수 있다.

이곳에서 욱일기 혹은 욱일승천기를 키워드로 조회한 결과 단 9건 만이 발견됬고

그 중에서도 욱일기가 군국주의의 상징이라고 주장하는 최초의 기사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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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최초로 욱일기가 군국주의의 상징이라는 정의가 나왔다.

물론 일1본에도 없는 정의이기 때문에 기자가 자신의 주관을 통해 서술했다는것을 알수있다.

그러나 1999년 이후에도 욱일기에 대한 논란은 딱히 없었고 어떤 특정시기를 기점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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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12일 이날이다.



韓네티즌 IOC ‘이중잣대’에 분노IOC, 日욱일ㅣ승천기는 놔두고 독도만 문제?
韓축구대표팀 박종우의 ‘독도 세리머니’에 IOC 진상조사동메달 수여 보류…“정치 응원 못하게 하겠다면서 日은 특혜?!”



내용인 즉 한국 축구선수인 박종우가 한일전에서 골을넣고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정치적 세레모니를 한게 화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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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축구경기 하는데 독도가 왜 나오는지 의문이지만

독도가 어느나라 땅이든 이걸 스포츠 경기중에 꺼내어서 어필하는것은 당연히 IOC에서 금지된 행위이다.

이 사건으로 한국선수가 징계를 먹자 국내 기자들인 이 사건을 이렇게 고한다.



한일전 당시 일1본 응원관객들은 IOC가 휴대를 금한 ‘깃발’을 들고 와 응원을 했다.
2차 세계대전과 태평양 전쟁을 겪은 나라들이라면 이를 가는 일제의 ‘욱일승천기’를 들고 응원했다.
과거 일제 침략군이 이 깃발을 사용했다.
때문에 아시아에서는 이 깃발을 '전범기'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리고 이때 전범기라는 신조어가 탄생하고 이 기사가 일파만파 퍼지면서 이후 욱일기 관련 논란이 끊이질 않게된다.



근데 문제는 저 기사의 내용이 다 거짓말이라는것이다.



IOC는 욱일기를 휴대금지한적이 없다.
태평양 전쟁을 겪은 동남아는 물론 미국이나 유럽에서도 욱일기 디자인을 차용한 티셔츠나 상품이 아무런 반감없이 버젓이 팔리고 있다.
앞서 설명했다 시피 과거 일제군부에 의한 아시아 침략당시에도 욱일기를 썼지만 그 이전부터 사용한 것이다.
전범기라는 단어는 전세계를 통틀어서 한국에서 밖에 쓰이지않는 단어다 애초에 이때 기자가 만들어낸 단어다.



즉 결론은 욱일기 논란자체가 한국선수가 IOC에서 징계를 먹자 기자가 맘대로 씩씩거리면서 쓴 뇌피셜에서 시작된것이고

최근 몇년사이에 만들어진 반일소재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중국에서 욱일기에 대한 비난여론도 이 이후 한국언론을 통해 전파됬다.



그리고 한국인들은 그 언론에 의한 이미지마케팅에 속아 수많은 방송인, 연예인들 아1이돌, 만화가, 애니메이션 감독, 유튜버, 외국인,

대게의 생김새, 대게모양 포장지까지 시비를 걸면서 애국질을 했다.



마치

어떤 외국인이 태극문양은 박정1희정권을 상징하고 유신정권과 군부독재를 상징한다! 라고 하는것과 일맥상통하는 주장을 펼치며

애국심 넘치는 마음으로 전 세계에 '우리가 일1본에도 없는 일1본 욱일기의 진짜 의미를 알고있습니다! 그 의미는 바로 이러합니다!' 하고 어필하고 있는것과 마찬가지다.



정확히 말하면 욱일기가 우리가 보기에 '불편'한것은 맞다.

단지 불편한것이지 그렇다고 욱일기의 정의를 왜곡하면서 논란을 부추기거나 비난할 이유는 없다.

폴란드 사람들은 철십자 보고 불편할것이고 인도인들은 유니언잭을 보면 식민지배가 생각나고 불편할것이다.

베트남 학살 당시 한국군들이 입고 온 군복에 태극문양이 있을것인데 당시 유가족들은 태극문양 보면 학살이나 한국군을 파병시킨 독재정권이 생각나지 않을까?

그렇다고 그들이 철십자나 유니언잭 태국문양을 두고 군국주의 혹은 제국주의, 민간인 학살을 의미한다고 못 쓰게 하지는 않는다.






결론 : 축구에서 애국질하다 징계먹었다고 남의1나라 전통심볼에 시비걸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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