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주한미군 측은 벌써 87만정도 되는 사이트 이용자들의 신상정보들을 이미 다 파악해놓은 상태 일것이다. 또, 그 정보들을 바탕으로 법적대응할 가능성이 크다.

그 이유는 미국은 근현대에 일어났던 사건들을 바탕으로 정보 수집에 더 열을 올렸고, 이를 근거로 과도하게 정보수집을 한다는 비판이 나올 정도로 정보 파악에 강하다. 실제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판도를 잘 알고있던 나라는 러시아, 우크라이나가 아닌 미국이었다.

특히 9.11테러에 대한 대응을 통해서 주모자 색출과 그에 따른 과정들을 실전적으로 겪어봤고, 이 경험들은 무시못한다.
(지금 현역 대통령인 조 바이든 또한 넵튠 스피어 작전에 참여했었다.)

미국은 자국민 보호에 관해서는 진보, 보수 할 것 없이 공통적인 기조를 갖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한녀판 n번방 사건은 미국에 주먹질을 한 것과 같은 최악의 한 수가 될 것이다.

아마도 이 사건이 미국 사회에서 더 공론화가 된다면, 미국 사회에서는 진보 보수 할 것없이 트럼프의 주한미군 철수에 동의할 지도 모른다고 보여진다. 아니면 주한미군 주둔 비용을 예상한 것보다 더 지불하게 될 지도 모른다.

상황이 흥미롭게 흘러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