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가게 하는데 가끔 배달 주문이 들어오면 제가 배달을 가요 가까운곳에

전기자전거 타구..

근데 문을 닫지 않아서 지갑을 도둑 맞은적이 있어요

오늘은 담배 한대 필겸 가게 반대쪽에 고양이 사료 줄려고 

사료 들고 담배 피면서 고양이 사료 주는곳에 고양이 사료 주고 돌아서는데 차에 가려져 있어서 날 못 본건지

가게에서 나와서 원룸 건물쪽으로 이동하더라구요.. 느낌이 세해서 얼릉 가게 들어가서 확인해보니 폰이 없더라구요

저희 가게 건물이라 쫓아가니 비밀번호 누르고 있길래 잡아서 보니 주머니에 제 폰이 있더라구요

사람들 있는데도 울고불고 무릎꿇고 한번만 살려달라고 너무 그래서 일단은 번호 받고 돌려 보냈어요

지갑이 없어진적도 있고 그냥 못 보낸다고 하니 100만원 입금 해드리겠다고 그러면서 울고 불고 하는데..

어쩔까요? 걍 돈 받고 끝내는게 젤 이득일려나요 .. 신고 하면 끽해야 벌금 정도 낼려나요?

20대초반 학생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