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 웬수"…절도범, 냉장고 소주에 취해 잡혀 [노컷뉴스 2004-10-12 16:20] 빈집을 털러 들어갔던 절도범이 냉장고에 있던 술을 마시고 취해 결국 경찰서 유치장에서 해장을 했다. 11일 오후 5시쯤 남제주군 성산읍 모 민박집에 침입했던 사는 곳이 일정하지 않은 배모씨(45)가 여자용 손목시계를 훔친 뒤 냉장고에 있던 문어를 안주삼아 소주 3병을 마셨다가 취해 여주인에게 발각됐다. 경찰 관계자는 “비싼 양주의 유혹을 못이기고 취했다가 현장에서 붙잡히는 경우는 들었어도 소주 때문에 잡히기는 흔치 않은 경우”라며 “어딜 가나 술이 문제”라며 어이없다는 표정. CBS 제주방송 박정섭기자 ----------------------------------------------------------- 귀가 하던 여학생 결론 난게요.? 범인 잡히면 본보기로... 한번... 무언갈 보여 줘야 할꺼 같은데;;; 제발 좋은 소식이 있길 바랄 뿐이오... 소문 아는 햏들 계시면 좀 립흘 좀 달아 주시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