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수상한 구석이 한둘이 아니었다

천신일[이명박의측근기업인]의 구속여부 확정이 얼마남지 않았다는점에서

자살을 선택했다는 점

현직 국가원수에 준하는 전직대통령의 산행에 경호원 1명만 동행했다는 점

사고후 바로 옆 사저의 권여사나 경호실에 연락보다 청와대에 먼저연락이 되었다는 점

누구만큼이나 사법을 많이 공부한 사람이 한편의 시쓰듯 유서를 PC로 남긴 점

장기기증 서약을 하고도 자살을 선택한 점

대략 이정도가 처음 밝혀진 내용들이고

다음에 밝혀지고 있는 내용들이

산에 같이가자며 옷을 챙겨입고 있던 권여사를 놔두고 혼자 산에 올라간 점

사저에서 나와 경비원 동행후 바로 부엉이 바위로 올라가서 뛰어 내렸다는 점

중간에 정토원이라는 사찰에 들렀다는 점

경호 무전 녹취내용중 "놓쳤다" 라는 내용이 밝혀진 점

목격자가 나와 당시 경호원 혼자 바위로 향하고 있었다는 점

대략 정리하면

당시 아침 언론보도에는 자살 또는 실족만 보도가 되었다

그렇게 되지 않아야 할 사람이 그렇게 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누구나 할말을 잃었으리라 생각한다

거기서 한가지 짚어보자면 자살 또는 실족에 +로 타살은 왜 생각하지 않았는가....

그당시 보도를 보면 누구나 차라리 자살로 되는게 현정부나 강압수사에 의해 자살결심이 섰다고

그래서 노전대통령을 인간적으로 더 미화할수 있다고 생각했다

생명은 누구나 존엄한거지만 일반시민의 사망도 아니고

퇴임한지 아직얼마안된 그래도 얼마정도는 권력이 살아있는 전대통령인데

사회적파장도 고려하면 그런 결과는 나오지 않았으리라 생각한다

경찰도 얼렁뚱땅 당시수행했다고 하는 경호원 1명의 진술로 모든 사건을 자살로 종결시켰다

세계에서도 알아준다는 국과수의 수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노대통령께서는 이미 서거하셨다

현권력은 이명박 정부이다

재수사를 한들 정확한 수사가 이뤄지겠는가??

노무현을 등에업고 승승장구하던 현 민주당과 정동영도 자숙하기 바란다

당신들은 이미 노무현을 몇차례나 버리지 않았던가...

이제와서 노무현대통령의 서거를 당신들의 정치적 발판으로 삼아서야 되겠는가??

민주당도 못믿겠다

노무현대통령의 화장과 영결식은 무기한 연기하고

정치적라이벌이였던 이회창총재가 나서서 이번국가재난에 대하여

특검을 도입하여 국민의 알권리와 의혹을 완벽하게 해주시길 바란다

현정권에 대항할수 있는 유일한 분은 이회창총재 뿐이다

172석의 한나라당도 이명박대통령 앞에서는 시녀일 뿐이다

그리고 한가지 더 논쟁해 봐야 할것은

이번 노대통령 서거 사건으로 제일 이득을 챙긴사람은 누구냔 것이다,,,,

살려달라고 하는 노대통령을 쫒아가는 경호원[살인자]의 영상이 눈에 떠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