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에 개념찬 리플이 많이 달리는데 글수가 많지 않아서 초큼 심심하네연.

자자~ 관리 실습때 나이트 근무 해보신분들 자신의 경험담을 늘어놓아 보아연.

전 졸면서 걷다가 선풍기 전선에 걸려 넘어졌답니다-_- 차지선생님이
"학생아, 너 그러다가 죽겠다. 처치실 가서 눈이라도 좀 붙여라"라고 하셔서 쪽팔렸네연.
야식으로 나온 카레를 열심히 먹고 다음날 출근할때까지 소화가 안되어서 꺽꺽거렸네연.
마지막날엔 갑자기 CPR이 터져서 아무도 저의 퇴근시간을 챙겨주지 않았어연ㅠㅠ.
힘들어 죽겠는데 20분만에 온 버스가 무정차로 지나가버려서 주위시선을 무시하고
홧김에 저도모르게 길바닥에서 욕을 해버렸어연. 너무 날카로워 졌나봐연.
집에 가는데 출근시간이라 만원버스인 덕에 서서가느라 다리가 터질뻔했네연.
사방이 밝은데 억지로 잠을 청하려니 죽겠더군요. 그와중에 케이스 어떻게 썼냐고
전화온 동기를 때려 죽이고 싶더라구연.
이틀했을 뿐인데 얼굴이 퀭~한게 정상으로 돌아오는데 3일걸렸어연.

해뜨는것을 보면서 착잡해 지는 기분을 모두 느껴보셨나연?
나이트하고도 멀쩡했다면 당신은 본좌!! 역시 사람은 생체리듬에 따라 살아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