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을 하고 있거나 영농을 생각 중이라면, 분명 접률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닐거라 생각함.

플릿도 제대로 안 하고, 자원 관리를 타이트 하게 할 수 없는데 오게임이 하고 싶다면 방법은 방시 떡칠밖에 없음.

떡칠이라고 성장을 도외시하고 방시만 누르란 소린 아니고, 자기 점수의 5~15% 정도면 충분함.

자원을 모으는 메인행성 위주로 방시에 투자하면 되는데

핵심 방어시설은 플탑임. 효율은 떨어지더라도 한 방에 전함까지 격추 가능한 유일한 방시이니까

그 외 방시는 플탑 몸빵이나, 공격횟수를 늘리는 용도라 보면 됨.

플탑 그냥 IPM으로 부시면 되는거 아니냐?

맞음. 초 중반까진 IPM 으로 방시 초기화가 얼마든지 가능함.

그런데 후반에 진입해서 어느정도 메탈팩을 깔 수 있는 영농이면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IPM으로 암물 없이 부술 수 있는 방시는 한계가 있어서 하루 종일 IPM 날려봤자

메탈팩 조금까면 복구할 수준의 피해밖에 못 줌.

그렇다고 IPM 만드는데 암물을 써? 응 1500DM

거기다 IPM은 라이프폼 옵시디언 연구 효과를 못 받는데

방어시설은 1업당 0.5%씩 무보장이 높아져서 교환비도 계속 낮출 수 있음.

사실상 시간이 지날 수록 IPM은 자잘한 방시 제거 이외엔 큰 의미가 없어짐.

문제는 죽별로 공격오는 경우인데, 죽별 막자고 플탑만 몇 백만개 짓기엔

그 플탑을 받쳐줄 충분한 방어시설을 확보하는데 한계가 있어서 안 됨.

플탑 열심히 지어놨더니 전투기들 날라와서 밀어버리는 꼴 보기 싫으면

방시의 적정 비율을 유지해야 하는데, 어느 상황에서나 통용되는 적정비율이란게 사실 없고

극후반엔 레강, 가우스, 플탑 이외엔 크게 의미 없어보여서 따로 말은 안 하겠음.

해결책은 알겠지만 죽별임. 서버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1위 밀리터리 점수의 150분의 1 정도를 죽별로 보유한다면

죽별 공격에 충분한 저지력을 가진다고 생각함.

어? 그래도 죽별 많이 오면 거의 무피해로 뚤리는거 아님? 장난함?

맞말인데, 그래서 DF 비율이 중요함. DF30%라면 상대가 죽별 데브리를 얻기 위해 공격올 유인도 적어질 뿐더러

죽별이 다 파괴되더라도 스페이스독에서 약 40%의 죽별이 복구되니까 피해도 적어짐. 록탈 재활용 공장도 도움이 됨.

그리고 DF가 낮을 수록 이득을 보기위한 죽별 수가 늘어남.

이득보기 위해 필요한 죽별 수가 만 단위 이상이라 해보자

이정도 되면 이득 볼 수 있다고 막 날릴 죽별 수가 아님.

행성공격하면 밀집에 찍혀서 속도까지 다 나오는데 감히 날리기 힘듬.

대량의 죽별이 대놓고 날라와도 견제할 유저가 아무도 없는 예외적인 상황까진 생각하지 말자고...

사실 함대유저가 손해를 감수한다면 방어시설은 얼마든지 밀어버릴 수 있음. 그래서 불성실한 영농이라면

1. 손해를 강제할 수 있는 플탑과 죽별 배치

2. 플탑과 죽별을 손쉽게 부술 수 있거나, 이득이 나는 걸 막기 위한 충분한 방어시설

3. 어그로 끌거나 도발하지 않기.

4. DIDF 같은 서버 하지않기

가 중요함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