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일요일"은 ..헝가리 작곡가. \'레조 세레스\'가 1935년에 작곡한 곡인데
이 노래가 음반으로 출반되면서 유럽에서 수백명의 청년들이
흐르는 강물에 몸을 던져 자살하는 일이 속출하였고
작곡자 또한 1968년 겨울, 고층빌딩에서 몸을 던져 자살한 일이 있었다 합니다.

1999년, 독일 감독 슈벨이 \'자살의 송가\'...그 미스테리에서 영감을 받아서
30년대의 실화를 소재로 하여 Barkow 가 쓴 소설,
" The Song of Gloomy Sunday"를 각색해서 동명의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영화의 무대는...2차대전을 전후한 시기의 항가리, 부다페스트
그곳에서 카페를 경영하는 유대인 중년남자, \'쟈보\'와 매혹적인 웨이트레스, \'일로나\'.
그리고, 카페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는 청년 작곡가, \'안드라스\'.
두남자와 한여자 사이의 특별한 사랑에 끼어드는 또 다른 한 남자..나찌 장교, 한스

이렇게 네명의 사각의 사랑과... 죽음...

"긴 밤속으로의 여행...그 어두움의 나라에서의 완전한 안식...우울한 일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