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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무농약 한약재입니다.

아직 몇품목 되지는 않지만 얼마 전부터 이런 제품들이 제약회사를 통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한약재가 이런 제품들로 채워지기를 기대합니다....

                                                                                     ....만..

하지만, 이런 제품들이 소폭 비싸기 때문에 사용량이 적다면 앞으로 사라질것이겠죠.

지금 이 제품의 사용 결정권은 한약 조제자에게만 있습니다.

그 사람들이 많이들 이 제품을 사용해주기만을 바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들만의 손에 달린 이 제품들의 운명이 어찌될까요....

아주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한약재의 사용 결정권자에 한약 조제자 뿐 아니라 소비자도 포함시키는 것입니다.

한약 처방전 발행이 의무화 되어서 이렇게 생긴 처방전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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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전>>

약재명               용량   원산지    제약회사     포제 및 비고                  기타

녹용                  113g   러시아    ㅇㅇ제약     졸인 우유를 발라 구움     원용 상대

무농약 천궁         75g   국산       ㄱㄱ제약     토천궁 거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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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받을 때에 [무농약 한약재들 위주로 처방 부탁 합니다.]라고 말합니다.

비슷한 방법으로 녹용도  \'중급 녹용으로 주세요\'라고 요구하여 가격을 합리적으로 맞출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한의사는 그런 제품들 위주로 선택해서 처방전을 만들어 줍니다.

소비자는 어떤 약을 얼마나 먹는지 알게되며, 그 선택에 자연스럽게 참여하게 됩니다.

그리고 얼마 안가서 말하지 않아도 당연히 무농약 제품들을 사용하는 상황이 올것입니다. 

몇해 전부터 모든 가공식품에 식품 원재료명 표기 의무화가 시행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몸에 덜해로운 식품첨가물들이 더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몇몇 많이 해로운 식품첨가물들은 거의 사라진 상황입니다.

국민들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한약도 마찬가지입니다.

한약 처방전 발행 의무화가 되면

국민들에게 이익이 되는 아주 많은 상황들이 전개될 것입니다.

뭐가 얼마나 들어가는지도 모르고

수십만원씩 주고 사먹는 한약... 더 이상은 그렇게 모르고 먹지 맙시다.

가까운 중국은

한약 처방전 발행 의무화가 이미 한참 전부터 시행중이며

그 처방전에는

한약재명, 용량, 그램당 단가, 용량가격, 조제료 .. 등이 다 표기됩니다.

그렇게 해서 며칠분씩의 한약 처방이 이루어집니다.

소비자들의 알권리, 선택권리를 되찾아야 합니다.

이런 식으로 처방전이 발행된다면

시커먼  물약에 뭐가 얼만큼 들어가 있는지

알고 먹고 믿고 먹고... 투명해진 만큼 신뢰가 더 생기게 되지 않겠습니까??

새삼스러운것은,

이미 17년전에

한방의약분업을 통해서 저렇게 알려주기로 합의했었다는것입니다.

그런데, 국민들이 잊고 있으니까

계속 이렇게 모로쇠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알려주시고

한의원에서 약 먹을 때

처방전 발행해달라고 요구하세요.

발행 해줄 의무가 없습니다만

하나 둘씩 요구자가 늘다보면

정부도 계속 모로쇠로 일관할 수 만은 없습니다.

우리가 직접 올바른 상황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국민들이 눈과 귀를 열어주시고 관심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