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입장에서 어땠음 좋겠다 하는걸 설문조사 비슷하게 물어보고싶어
1-a 2-b 이런식으로 대답해줘 ㅋㅋㅋㅋㅋㅋ



1. 에이드를 내가 방금 막 받았는데 초파리가 둥둥 떠있어... 이중 제일 직원형들에게 나은경우는?
a) 알아서 초파리 건져내고 그냥 먹고나서 -> 아이스크림 서비스 달라고 조용한 목소리로 샤바샤바
b) 같은테이블 친구들과 다같이 쳐다보면서 어떡하죠?라고 따짐->에이드만 교체받음
c) 거치지 않고 곧바로 매니져한테 물어봄



2. 맘에 드는 직원이 있는데 어떻게 해서든 번호를 따고싶어... 자신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말걸어오는게 좋아?
a) 일하느라 쩔어 있는데 다 귀찮다 ㅅㅂ어택금지
b) 테이블 말고 혼자 따라와서 친구들이랑 내기에서 졌는데... 번호좀 혹시... 라고 말붙여봄
c) 비주얼이 좀 되면 아무때나 괜춘



3. 친구들이랑 밥을 다 먹을때까지 참 서비스를 잘해준 직원이 있어... 어떻게 하는게 제일 그 직원한테 도움돼?
a) 스토리에 살을 좀 붙여서 아웃백 고객의 소리 난에 직원이름과 지점명과 함께 구구절절 칭찬ㅋㅋㅋㅋ
b) 와인 먹든지 해서 매출 더 올려줌
c) 집에 가기 전에 잠깐 매니져한테 가서 직원 칭찬
d) 너무 고마웠어요 하고 직접 칭찬



4. 제일 좋아하는 고객유형은??
a) 테이블 매출 많이 올려주는손님
b) 진상짓 안하고 맨첨 주문만 하고 다 먹고 나갈때까지 호출 없이 얌전히 깔끔하게 먹고 나가는손님
c) 귀여우시네요 잘생기셨네요 이쁘시네요 등 칭찬하는 손님



5. 이건 그냥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
테이블에서 다 먹은 접시 많이 치울때 손님들이 같이 겹쳐담아주고 그러면 도움이 돼? 아니면 오히려 방해돼?
접시 가져갈때 우리들은 나름 수프볼도 겹쳐 쌓아주고 커트러리도 모으고 하는데 오히려 민폐인가 싶어서...

그리고 지난달 홍대지점에서 2시쯤에 약 15분간 홀에 아무도 지나다니지 않았어.. 우리 구역 쪽 테이블 사람들 죄다 두리번두리번...
델꼬 나와서 도움 받아야 할 아주머니들도 좀 보였는데 직원이 아무도 없음
큰소리로 부르면 한명 오고 그후에 다시 10분간 아무도 안 돌아다님
그래서 카운터 가서 여기 직원들 너무 안 돌아다니시네요...했더니 시큰둥하더라
홈페이지에 클레임 넣으려다가 그냥 말았지

그후 부평점에 갔는데 거긴 테이블 4~6개당 직원 한명씩 아예 서 있더라 테이블 번갈아 지켜보면서...

이건 신입이라 일을 열심히 하는거야 아니면 매장마다 방침이 달라서 그런거야?



이상 아웃백을 사랑하는 고객이였씀당